포옛-린가드, 떠나는 그들이 남긴 공통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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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온지 딱 1년만에 '더블(리그+코리아컵 우승)'을 달성한 거스 포옛.
그리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뛰었지만 FC서울에서 행복한 2년을 보낸 제시 린가드.
서울은 10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매치데이6 멜버른 시티(호주)와의 홈경기에서 고별전을 치른 제시 린가드의 선제골에도 1-1로 비겼다.
린가드는 경기 후 취재진에 2년간 겪은 K리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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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한국에 온지 딱 1년만에 '더블(리그+코리아컵 우승)'을 달성한 거스 포옛. 그리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뛰었지만 FC서울에서 행복한 2년을 보낸 제시 린가드.
이들이 떠나면서 남긴 말들에 공통적인 말들은 K리그가 곱씹어 봐야한다.

서울은 10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매치데이6 멜버른 시티(호주)와의 홈경기에서 고별전을 치른 제시 린가드의 선제골에도 1-1로 비겼다.
주장 완장을 달고 선발로 나온 린가드는 전반 31분 오른쪽에서 최준의 낮은 크로스를 박스 안 정면으로 달려간 린가드는 침착하게 왼발 대각선 슈팅을 해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후반 29분 멜버른은 카나모리 타케시가 박스 바로 밖 중앙 왼쪽에서 왼발 낮은 대각선 슈팅을 때렸고 그대로 서울 골망을 가르며 1-1로 양팀은 비겼다.
이 경기를 끝으로 린가드는 2년간의 한국 생활을 마무리했다. 고별전을 가진 린가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데뷔해 잉글랜드 국가대표 등을 지낸 세계적 스타. 그가 한국에 왔을때도 비현실적이었는데 2년간 잘 보내고 고별전에서 서울 팬들을 향해 눈물을 보인 장면 역시 비현실적이었다.
린가드는 경기 후 취재진에 2년간 겪은 K리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린가드는 "영국이나 유럽은 그라운드 아래 '히팅 시스템'이 있어서 눈이 오더라도 큰 지장이 없는데, 한국에서는 그런 시스템이 없다"며 경기장 상태에 대한 얘기를 했다.

또한 "클럽하우스나 훈련 시설을 비롯해 선수들이 지내는 시설도 전반적으로 개선이 필요하다"며 시설 개선을 말했다.
인상적인건 '심판'에 대한 언급이었다. 린가드는 "심판들이 일부러 분노를 조장한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었다. 감정적으로 조절하기 힘들 정도로 운영하는 부분이 있었다"고 말했다.
흥미롭게도 전북 현대에서 1년만에 '더블'을 달성하고 곧바로 떠나는 거스 포옛 감독 역시 같은 부분을 얘기했다. 포옛 감독은 자신의 사단에 속한 타노스 코치가 인종차별행위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지만 심판은 인종차별 제스처로 생각해 징계를 받은 것에 대해 여러번 분노를 표했다.
그러면서 포옛은 심판 판정에 대한 지속적인 외국인 불이익 등을 얘기했다. 심판들의 변화를 촉구한 것.
세계적인 EPL 감독을 했던 포옛, 선수로 뛰었던 린가드까지 한입모아 심판 변화에 대해 촉구하고 있다.
물론 세계 어느리그의 선수, 감독도 심판 판정에 대해 항상 '불리하다'고 느낄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치부하기엔 다양한 경험과 세계 톱클래스에 있었던 이들이 한입모아 얘기하는 사안에 대해 당사자인 심판뿐만 아니라, 프로축구연맹, 대한축구협회까지 모두가 한번쯤은 그 원인에 대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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