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2년 드라마 황금마차로 데뷔해 영화 소원, 경성학교를 통해 제33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여우주연상, 제21회 춘사영화제 여우조연상을 수상 하는 등 깊이 있는 연기로 존재감을 입증했습니다.

배우 엄지원은 불량남녀, 싸인, 조작, 미씽: 사라진 여자, 작은 아씨들, 산후조리원 등 장르를 넘나들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는 대표적인 명품 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남편과 오래전 헤어졌다” 엄지원, 결혼 7년 만에 이혼 발표
엄지원은 지난 2014년 건축가 겸 여행 작가 오영욱 씨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2021년 4월 본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결혼 7년 만에 이혼한 사실을 알렸습니다.

엄지원은 “그동안 유튜브를 통해 자연스러운 저의 일상을 보여드리면서 여러분과 참 많이 가까워진 거 같다. 그러면서 가끔 제 배우자에 대한 궁금 어린 댓글도 있었다. 사실은 그 질문에 오랫동안 답을 하지 못했다”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함께 한 시간 감사했고 행복했지만, 저희 두 사람은 부부보다는 친구로서의 관계가 서로에게 더 맞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남아 있는 시간들을 위해 헤어지는 것이 좋겠다고 이야기가 됐다”라며 이혼 사실을 전했습니다.

이어 “여전히 서로의 일을 응원하고 안부를 물으며 좋은 관계로 지내오고 있지만 그분은 현재 베트남에, 저는 지금 서울에, 떨어져 지낸 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다”라며 “앞으로도 이 공간을 통해 여러분과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고 싶은데. 언제까지 침묵할 수는 없는 일인 거 같아 용기를 내어 글을 적어 본다'라고 말했습니다.

엄지원과 오영욱은 2012년 소설가 정이현의 소개로 만났습니다. 서로 미술, 건축 등에 대한 관심이 맞아 교체를 이어오던 두 사람은 2014년 작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결혼 생활 동안 혼인신고를 하지 않아 법적인 이혼 절차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고, 슬하에 자녀는 두지 않았습니다.

엄지원의 전남편 오영욱은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를 나왔으며, 오기사 디자인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오영욱은 책을 통해 프러포즈를 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엄지원의 전남편 오영욱은 2022년 JTBC 예능 프로그램 톡파원 25시에 출연하여 자신의 경영 능력 부족으로 사실상 건축가로서는 은퇴했다고 밝혀 시선을 끌었습니다. 현재는 그는 JTBC 톡파원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작가, 여행가로서의 삶을 보내고 있습니다.

한편, 엄지원은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는 민옥 역으로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겼고,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는 극을 이끄는 주축 ‘마광숙’ 역으로 높은 시청률을 견인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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