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레전드 "나와 닮았어" 극찬→피아스트리, "고맙지만 그때가 더 힘들었어" 겸손! 맥라렌 팬들은 '흐뭇'

민진홍 기자 2025. 8. 2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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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본업으로 삼고 있는 종목에서 최고의 반열에 오른 자국 전설이 자신을 칭찬해 주면 충분히 들뜰 것이다.

그러나 맥라렌 포뮬러 원 팀(McLaren Formula 1 Team)의 오스카 피아스트리(Oscar Piastri)는 담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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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자신이 본업으로 삼고 있는 종목에서 최고의 반열에 오른 자국 전설이 자신을 칭찬해 주면 충분히 들뜰 것이다. 그러나 맥라렌 포뮬러 원 팀(McLaren Formula 1 Team)의 오스카 피아스트리(Oscar Piastri)는 담담했다. 오히려 겸손한 자세를 유지했다.


모터스포츠 전문 미국 매체 '모터스포츠 닷컴'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올해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알랭 프로스트는 오스카 피아스트리를 두고 좋은 말만 늘어놨고 이에 피아스트리는 담담히 받아들였다. 프로스트는 F1 드라이버 챔피언십 선두인 피아스트리를 향해 존경심을 드러냈고 피아스트리가 이에 답했다"라고 보도했다.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2025는 지난달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열렸다. 해당 행사에 다양한 모터스포츠계 유명 인사들이 참여했고 F1의 레전드 드라이버인 알랭 프로스트도 참석했다. 프로스트는 1980년 말보로 팀 맥라렌, 1984년부터 1989년까지 말보로 맥라렌에 몸담았다. 그는 맥라렌 차를 타고 무려 월드 챔피언 3회를 달성했다.

프로스트는 행사에서 "나는 피아스트리의 행동 방식이 마음에 든다. 약간 나와 비슷하다. 추월을 위한 올바른 동작을 언제 해야 하는지 생각하고 좀 더 영리하게 행동하는 면이 있다"라고 밝히며 공개적으로 칭찬했다. 매체는 이 인터뷰를 피아스트리에게 전했다. 피아스트리의 반응은 예상 밖이었다.


그는 "프로스트가 그런 말을 해준 것은 정말 멋진 일이다. 몇몇 다른 사람들에게도 프로스트와 나를 비교하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다. 어떤 면에서는 나도 그렇다고 느끼기도 한다"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그러나 "그때와 지금은 아주 다르다고 생각한다. 예전에는 드라이버의 안전을 둔 신뢰성에 우려가 훨씬 컸다. 드라이버 본인이 일으키는 실수로 인한 신뢰성 문제도 더 많았다. 그래서 다르다고 생각한다. 다만 그때와 지금 드라이버가 가지는 멘탈리티는 같다. 꾸준함을 추구한다는 점이다"라며 겸손함을 잃지 않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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