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여름, 전남 무안군 회산백련지에서는 10만 평에 펼쳐진 순백의 연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2025 무안 연꽃축제는 자연 생태와 야간 경관, 그리고 다양한 공연과 체험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여름 대표 축제로 자리잡았어요.
오늘은 무안 회산백련지, 10만 평 연꽃 바다와 여름밤 야경의 향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회산백련지

전남 무안군 일로읍에 위치한 회산백련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백련 군락지로, 10만 평에 달하는 넓은 연못 위에 순백의 연꽃이 한창 피어나고 있습니다. 2025 무안 연꽃축제는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며, 올해는 연꽃 개화 시기가 빨라져 예년보다 한 달 앞서 축제가 열리게 되었어요. 축제장은 자연 생태 보호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연꽃뿐 아니라 다양한 수생식물과 새들도 함께 만날 수 있답니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연잎 사이로 피어난 연꽃이 시원하게 펼쳐져 있고, 데크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 노약자나 어린이도 편하게 관람할 수 있어요. 입장료는 무료이며, 일부 체험 프로그램만 소액의 참가비가 있습니다. 축제장에는 넉넉한 무료 주차장과 셔틀버스가 마련되어 접근성도 좋습니다.
낮과 밤, 두 가지 매력의 연꽃축제

낮에는 초록빛 연잎과 하얀 연꽃이 어우러져 자연의 싱그러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연꽃 사진전, 연꽃 공예 체험, 연잎차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고 있어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회가 많답니다.
밤이 되면 축제장은 전혀 다른 분위기로 변신합니다. ‘연빛달빛야행’이라는 야간 프로그램이 대표적인데요, 해가 지면 연꽃 위로 LED 조명과 유등, 장미꽃 조명이 수면을 수놓으면서 환상적인 야경을 연출합니다.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는 야외 콘서트와 퍼포먼스가 이어져, 여름밤의 낭만을 즐길 수 있어요. 올해 주제는 ‘여름이 켜지는 순간, 무안에서’로, 자연과 음악, 빛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2025 무안 연꽃축제에서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축제 개막식에는 인기 가수 박지현과 에녹이 출연하며, 한동근, 순순희, 엔분의일 등이 참여하는 콘서트와 대학가요제 리턴즈, 청춘마이크, 태군노래자랑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집니다.
아이들을 위한 연꽃 그림그리기 대회, 어린이 독서 골든벨, 어린이 물놀이장, 동물 체험존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풍성해요.
어르신들을 위한 국악 공연, 전통무용, 플래시몹 등 문화예술 공연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연꽃 스탬프 투어, 연꽃 액세서리 만들기, 손수건 제작, 페이스페인팅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도 인기가 높답니다.
연꽃 요리와 지역 특산물

무안 연꽃축제의 또 다른 즐거움은 지역 특산물과 연꽃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예요. 연잎밥, 연근튀김, 연쌈밥, 연돈까스, 연수육, 연맥주 등 연꽃을 테마로 한 요리는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별미입니다.
황토골 무안 요리 경연대회에서는 무안의 대표 농산물인 고구마, 양파, 낙지 등과 연꽃을 활용한 창의적인 요리들이 선보입니다. 지역 농특산물 플리마켓, 푸드트럭, 여름 간식 코너도 운영되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 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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