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대표팀 사령탑 후보였던 호주 아놀드 감독, 자진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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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엄 아놀드 감독이 성적 부진 때문에 호주 국가대표팀 감독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아놀드 감독은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전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감독 후임 후보로 거론됐던 인물이다.
결국 역대 최장수 호주 대표팀 사령탑이었던 아놀드 감독은 호주를 떠나게 됐다.
이에 지난 7월 클린스만 전 감독의 후임을 뽑는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의 영입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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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그레이엄 아놀드 감독이 성적 부진 때문에 호주 국가대표팀 감독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아놀드 감독은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전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감독 후임 후보로 거론됐던 인물이다.
호주축구협회는 20일(한국시각) 협회 공식 채널을 통해 아널드 감독의 자진 사퇴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이유는 성적 부진이다.
호주는 지난 5일 바레인과의 홈 경기로 소화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1차전에서 0-1로 충격패를 당했다.
FIFA 랭킹 25위인 호주가 76위의 바레인을 만나 홈에서 패배의 굴욕을 맛봤다.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129위인 인도네시아 원정으로 치른 2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신태용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아시아 복병으로 성장한 인도네시아라는 점을 고려해도 충격적인 결과가 아닐 수 없었다.
결국 역대 최장수 호주 대표팀 사령탑이었던 아놀드 감독은 호주를 떠나게 됐다.
그는 지난 2018년 8월 호주 지휘봉을 잡은 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호주를 역대 두 번째 16강에 진출시키며 지휘력을 인정받았다.
이에 지난 7월 클린스만 전 감독의 후임을 뽑는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의 영입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3차 예선에서 1무1패라는 다소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며 6년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한편 호주는 내달 10일 중국과 홈에서 3차전을 소화한 뒤, 15일 일본 원정으로 4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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