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드가 내놓은 더 뉴 익스플로러가 요즘 SUV 시장에서 빠르게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출시 후 단 4개월 만에 수입 가솔린 SUV 판매 1위를 차지하며, 그 배경엔 눈에 띄는 가격 인하가 자리하고 있다.
수입차지만 실속형 가격대에 강력한 상품성까지 갖춘 점이 30~50대 소비자층을 제대로 자극했다.
1천만 원 인하에 따른 즉각적인 반응

지난해 말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익스플로러는 최대 1,000만 원가량 가격을 낮췄다.
이 조치는 단순한 할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전년 대비 판매량이 세 배 이상 증가했고, 월 200~400대 수준을 꾸준히 유지 중이다.
상대적으로 낮아진 진입장벽 덕에 대형 SUV를 찾는 가족 단위 소비자들의 관심이 몰렸다.
세련된 트림과 넓은 실내 구성

ST라인과 플래티넘 트림을 추가하면서 소비자 선택 폭도 커졌다.
특히 ST라인은 블랙 패키지로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해 젊은 층에게 인기가 높다.
플래티넘은 정제된 고급스러움을 앞세워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른다.
실내는 전장 5,050mm, 전폭 2,005mm로 넓은 공간을 제공하며, 최대 2,480L의 적재 용량도 돋보인다.
출력·연비·안정성, 골고루 갖춘 주행 성능

2.3리터 에코부스트 터보 엔진은 304마력, 43.8kg·m의 토크를 발휘한다.
10단 자동변속기와 사륜구동 시스템 조합으로 도심과 고속 모두에서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복합연비는 8.7km/L로, 대형 SUV 기준 무난한 수준이다.
여기에 6가지 주행 모드와 다양한 첨단 안전 사양도 기본으로 들어간다.
소비자 맞춤형 전략으로 돌파구 마련

ST라인 기준 6,200만 원, 플래티넘 6,800만 원이라는 가격 설정은 수입 SUV 중 실속을 따지는 소비자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다.
단순히 값만 낮춘 것이 아니라 트림 구성과 실내 편의성, 운전 보조 기능까지 꼼꼼히 챙긴 전략이 먹혀든 것이다.
포드코리아는 이를 기반으로 국내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노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