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산다…가격은?

장호림 2026. 1. 30. 19:56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참 살다보니, 이제 마트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을 파는 시대가 왔습니다.

한 대형마트가 노인과 대화하며 약 챙겨주는 로봇, 감정 표현해주는 로봇 등을 팔기 시작했는데요. 

가격은 얼마나 할까요?

장호림 기자입니다.

[기자]
무술 선수처럼 주먹을 내지르고, 연이어 발차기 동작을 선보입니다. 

넘어질 듯 말 듯 균형을 유지하자 환호성이 터져 나옵니다. 

[김지향/ 전남 광양시]
"인터넷 봤을 때는 기계라서 좀 이상하다 기괴하다 생각을 했는데 실제로 보니까 좀 귀엽고 신기한 것 같아요."

이렇게 직접 제가 인사를 하면 사람처럼 상호작용하는데요. 

오늘부터 마트에서 3100만 원에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지난 CES 2026에서 화제를 모은 중국 기업의 휴머노이드 로봇인데, 이제는 전시장이 아니라 마트에서 직접 보고, 살 수 있게 됐습니다.

[최예려/ 서울 구로구]
"저 인간 로봇형은 그래도 300에서 500 정도 하지 않을까요? <사실 3100만 원이거든요> (그래도) 여건만 되면 얼마든지 빨리빨리 (구매)하고 싶죠."

생활 밀착형 로봇들도 함께 공개됐습니다.

노인과 일상 대화를 나누고 약 복용을 모니터링하는 시니어 돌봄로봇,  10만 원에서 100만 원대에 이르는 1000가지 넘는 감정 표현이 가능한 반려 로봇까지 모두 14종입니다.

[서유호 / 충남 계룡시]
"동물 같은 로봇들은 실제로 (동물) 보는 것 같아서…"

미래 기술로만 여겨졌던 로봇이 골라 살 수 있는 생활 가전의 영역으로 들어왔습니다.

채널A 뉴스 장호림입니다.

영상취재: 김기열
영상편집: 이태희

장호림 기자 holic@ichannela.com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