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씨소프트가 방치형 MMORPG '저니 오브 모나크(Journey of Monarch)'에 신규 마법인형 '라돈'을 출시했다. 이와 함께 마법인형 편성 슬롯을 기존 3개에서 4개로 늘렸다. 5, 6번째 슬롯은 이후 오픈 예정이다.
신규 마법인형 라돈은 보유 효과로 피해 저항, 편성 효과로 피해 증폭 능력치를 가지고 있다. 편성 시 1성, 60레벨 기준으로 피해 증폭 수치가 무려 9.68%가 증가한다.
기존 마법인형은 '커츠', '여왕개미', '크라켄' 등 3인방이 고정이 된 상황이었다. 그렇다면 나머지 한 자리에 라돈과 '데스나이트' 중 어떤 마법인형을 편성해 줘야 할까. 데스나이트는 편성 시 공격력을 70 내외로 상승시켜 주는 마법인형이다.
실제 비교 결과 라돈이 데스나이트보다 전반적으로 빠른 공략 속도를 보여 줬다. 이러한 결괏값은 라돈이 1성, 데스나이트가 6성임에도 확인해 볼 수 있었는데, 만약 라돈의 성급이 높아진다면 훨씬 더 더 유의미한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라돈은 마법 인형 슬롯에 반드시 포함돼야 할 필수 인형으로 평가할 수 있겠다. 라돈을 활용해 이전에는 클리어하지 못했던 던전들을 추가로 돌파할 수 있게 됐다. 물론 일일 던전을 250단계까지 돌파하기 위해선 마법인형 5, 6번째 슬롯 추가를 비롯해 영웅 레벨의 확장 등도 동반돼야 할 거 같다.
이밖에도 저니 오브 모나크에서는 결투장 정규 시즌이 시작될 예정이며, 신규 영웅 스킨의 추가된다. 또한 영지 자원이 2배로 생산되는 이벤트도 진행되며 주사위의 1회 사용 소모량이 늘고 장비의 추가 옵션 부여 스탯이 상향되는 등 전반적으로 게임의 난이도가 수월해진다.
곽유민 기자 ymkwak@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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