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일 복귀전 2안타' 삼성, 7-2로 NC 제압

김경현 기자 2024. 5. 1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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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선발투수 레예스의 호투와 오재일의 활약 힘입어 NC 다이노스를 꺾었다.

삼성은 1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NC와의 경기에 7-2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로 2연승을 달린 삼성은 23승 1무 17패가 됐다.

삼성은 9회에도 2점을 더했고, 최하늘이 9회를 무실점으로 막으며 7-2 승리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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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일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선발투수 레예스의 호투와 오재일의 활약 힘입어 NC 다이노스를 꺾었다.

삼성은 1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NC와의 경기에 7-2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로 2연승을 달린 삼성은 23승 1무 17패가 됐다. 2연패를 당한 NC는 23승 17패가 됐고, 두 팀은 공동 2위에 위치했다.

삼성 선발투수 레예스는 6.2이닝 5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10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5승(2패)을 거뒀다. 약 한 달 만에 복귀전을 치른 오재일은 3루타 포함 5타수 2안타 1득점 2타점을 기록했다.

NC 선발 이재학은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3볼넷 5탈삼진 4실점으로 시즌 4패(2승)에 그쳤다.

삼성이 기선을 제압했다. 1회 구자욱이 솔로 홈런을 터트리며 선취점을 뽑았다. 구자욱의 시즌 8호 홈런. 2회에는 오재일의 3루타에 이어 이성규의 1타점 희생플라이로 2-0을 만들었다.

NC도 반격에 나섰다. 4회 박건우의 안타로 1사 1루가 됐고, 데이비슨이 좌월 투런 홈런을 치며 경기는 원점이 됐다. 데이비슨의 시즌 8호 홈런.

삼성이 다시 리드를 잡았다. 6회 김영웅의 안타와 류지혁의 2루타로 만들어진 1사 2, 3루, 오재일이 우전 2타점 2루타를 터트렸다.

삼성은 7회 2사 1, 2루에서 김영웅의 우전 1타점 적시타로 1점을 보탰고, 점수는 5-2가 됐다.

삼성은 9회에도 2점을 더했고, 최하늘이 9회를 무실점으로 막으며 7-2 승리를 완성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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