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새내기 괴물’ 에디 다니엘…종횡무진 활력소 구실로 대승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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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이어서 더 집중했다."
서울 에스케이(SK)가 25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프로농구 부산 케이씨씨(KCC)와 경기에서 새내기 에디 다니엘(8점)의 재기발랄한 플레이 등을 앞세워 102-72로 이겼다.
에스케이는 이날 1쿼터에 7명의 선수가 3점 슛을 꽂는 등 외곽 화력이 터지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용산고를 졸업하고 연고팀 지명으로 에스케이에 입단한 다니엘은 이날 "선발 출전"이라는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듯 종횡무진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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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LG는 정관장 꺾어

“선발이어서 더 집중했다.”
서울 에스케이(SK)가 25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프로농구 부산 케이씨씨(KCC)와 경기에서 새내기 에디 다니엘(8점)의 재기발랄한 플레이 등을 앞세워 102-72로 이겼다.
에스케이는 2연승을 달리며 4위(21승14패)를 지켰고, 4연패 수렁에 빠진 케이씨씨는 6위(17승18패)에 머물렀다.
에스케이는 이날 1쿼터에 7명의 선수가 3점 슛을 꽂는 등 외곽 화력이 터지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선수들의 고감도 슛감으로 1세트를 32-14로 마친 뒤에는 한번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선봉은 볼 운반 능력이 뛰어난 김낙현과 주득점원 자밀 워니가 맡았다. 둘은 20점씩을 올리며 팀 승리의 밑돌을 놓았다.
당당한 체격(1m92 97㎏), 용수철 탄력을 자랑하는 18살의 새내기 다니엘도 팀의 활력소가 됐다. 용산고를 졸업하고 연고팀 지명으로 에스케이에 입단한 다니엘은 이날 “선발 출전”이라는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듯 종횡무진 뛰었다. 24분간 8점에 그쳤지만 튄공잡기(4개)와 도움주기(2개), 가로채기(2개) 등 공·수 양면에서 전천후 활약을 했다. 상대 주포 송교창을 어깨로 밀며 일대일 대결을 펼친 뒤 레이업에 성공하고, 수비 때는 가드 허훈의 슛을 공중에 떠 걷어내는 등 스타성을 과시했다.
다니엘은 경기 뒤 방송 인터뷰에서 “송교창 선수는 잘 안 밀려서 당황했고, 허훈 선수를 제압하기 위해 비디오로 동작 연구를 했다”고 말했다.
반면 케이씨씨는 안방 팬들 앞에서 제대로 반격하지 못한 채 완패했다.

창원 경기에서는 선두 창원 엘지(LG)가 2위 안양 정관장을 76-53으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 엘지(24승10패)는 정관장(23승12패)과 차이를 1.5경기로 벌렸다.
엘지는 이날 3쿼터 종료 시점에 56-36, 20점 차로 달아나면서 사실상 승패를 갈랐다. 아셈 마레이(15점 12튄공)가 더블 더블을 작성했고, 양준석(15점)과 정인덕(11점)도 승리를 거들었다.
<25일 전적>
KCC 72-102 SK, LG 76-53 정관장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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