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덤명도, 열애설도 아니다…제니, 하루에 선긋기만 2번[종합]

김희원 기자 2024. 9. 1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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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연합뉴스



그룹 블랙핑크 제니와 관련한 소식이 연이어 화제다. 제니 측은 하루동안 팬덤명 논란과 뱀뱀과의 열애설에 모두 해명했다.

앞서 제니는 공식 채널에 “안녕 루비들, 나는 제니다. 지켜봐 달라”는 음성을 공개하며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여기에는 제니의 팬덤명이 ‘루비’인 것은 아니냐는 추측도 일었다.

다만 ‘루비’라는 명칭은 가수 권은비의 팬덤 이름과 일치해 논란으로 번졌다. 팬덤명이 겹치는 것은 타 아티스트를 배려하지 않는 행동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이에 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9일 “제니가 언급한 ‘루비즈’(rubies)는 팬들한테 소식을 전하는 뉴스 페이지 이름이지 공식 팬덤명이 아니다”라고 논란을 일축시켰다.

같은날 제니는 그룹 갓세븐 뱀뱀과의 열애설에도 휘말렸다.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위치한 한 일식당에서 뱀뱀과 식사하는 목격담이 퍼졌기 때문. 이와 함께 뱀뱀과 다정히 걷는 모습까지 파파라치에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해 제니 소속사는 “평소 친분이 있던 두 사람이 미국에서 만나 식사자리를 가졌을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해당 일정에는 매니저들도 함께한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제니는 미국 대형 음반사 컬럼비아 레코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오는 10월 솔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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