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단장’ 김해시 공공형 예식장 비즈컨벤션 인기
4월부터 300인 이용 가능 뷔페 운영도
합리적 대관료 장점, 전년 대비 이용객↑

경남 김해시 공공형 예식장이 예식홀을 새롭게 꾸며 합리적인 가격에 예식서비스를 제공한다.
김해시는 최근 공공형 예식장 비즈컨벤션의 새 단장을 끝내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사를 통해 비즈컨벤션 중앙 무대와 신부대기실 입구에 장식이 보강됐고, 크리스털 구조물이 새롭게 설치됐다. 특수 조명도 수리·교체해 실내 분위기도 한층 개선됐다.
비즈컨벤션은 김해시가 합리적인 가격에 수준 높은 호텔형 예식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결혼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0년 9월 문을 열었다. 단독 홀을 2시간 이상 이용할 수 있으며 넓은 주차장을 갖춰 시중 예식장보다 여유로운 예식을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지난 4월부터는 하객 등 3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뷔페 시설도 운영돼 더욱 인기를 끈다.
대관료는 40만 5000원이며, 김해지역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사람에게는 30% 할인 혜택도 적용된다. 드레스·헤어·메이크업·예식 촬영 포함 웨딩서비스도 169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
김해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9월까지 비즈컨벤션에서 진행된 예식 건수는 3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3건 대비 60% 늘었다. 김해시는 이번 환경 개선 사업으로 비즈컨벤션의 운영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내다본다.
김해시 박은숙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공사로 한층 더 고급스러운 예식 분위기를 조성하게 돼 비즈컨벤션 이용객의 만족도가 올라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예비부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맞춤형 예식을 지원해 결혼 장려와 건전한 예식문화 확산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