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이렇게 나오는구나?" 국산 플래그십 SUV, 실내보니 '감탄' 나오네

사진=Carscoops

제네시스가 플래그십 SUV GV90의 실차 모습을 위장막 없이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해 공개된 ‘네오룬’ 콘셉트카의 양산형 모델인 GV90은 독창적인 디자인과 전기차 전용 플랫폼, 고급스러운 실내 구성으로 럭셔리 SUV 시장의 판도를 바꿀 준비를 마쳤다.

여기에 1,200km에 달하는 주행거리를 목표로 한 EREV 모델까지 예고되어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콘셉트카 그대로 옮긴 듯한 외관

사진=Carscoops

포착된 GV90 테스트카는 곡선이 강조된 실루엣과 두꺼운 보닛, 매끄러운 차체 라인이 인상적인 대형 SUV다.

네오룬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은 기존 제네시스 SUV와는 확실히 차별화된다.

MLA 방식의 두 줄 헤드램프와 크레스트 그릴 형상의 주간주행등은 브랜드의 정체성을 그대로 드러낸다.

범퍼 하단에는 더블 레이어드 격자 패턴이 적용되어 고급스러운 인상을 더하며, 후면부는 클리어 타입 면발광 LED 테일램프와 액티브 리어 스포일러로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실내는 고급 소재와 대형 디스플레이 중심

사진=유튜브 ‘힐러TV’

실내는 콘셉트카의 감각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보랏빛 가죽과 스웨이드 마감이 조화를 이루며, 16:9 비율의 대형 센터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

고급 트림의 경우 2열에도 에르고 모션 시트를 적용한 4인승 구성이 도입될 가능성이 크다.

이는 실내 거주성과 승차감을 극대화하려는 제네시스의 전략으로 풀이된다.

EV 먼저, EREV는 1,200km로 도전

사진=Carscoops

GV90은 2026년 1분기 전기차 모델을 먼저 출시한 뒤, 2027년에는 EREV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EREV 방식은 주행을 전기모터로만 수행하며, 내연기관은 단지 배터리를 충전하는 발전기 역할만 수행한다.

GV90의 EREV는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200km를 달릴 수 있도록 설계 중이다.

이는 기존 전기 SUV들의 주행거리를 크게 앞서는 수치로, 장거리 운전에 대한 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해결책이 될 전망이다.

럭셔리 전기 SUV의 새 기준 될까

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제네시스 GV90은 브랜드 최초의 플래그십 전기 SUV로, 전용 플랫폼부터 디자인, 실내, 주행거리까지 모든 면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려 한다.

특히 EV와 EREV 두 모델을 나눠 출시하는 전략은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수요층을 아우르기 위한 포석이다.

GV90이 완전히 공개될 경우, 프리미엄 전기 SUV 시장에 또 하나의 강력한 경쟁자가 등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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