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기업도시 인근에 31만㎡ 규모 ‘신평 농공단지’ 조성···2029년 준공 목표

최승현 기자 2025. 4. 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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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신평 농공단지 ’조성 예정지 위치도. 원주시 제공

강원 원주시 기업도시 인근인 지정면 신평리 일대에 대규모 농공단지가 조성된다.

원주시는 최근 ‘신평 농공단지’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5년 제1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는 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신규 투자 사업의 규모가 200억 원 이상일 때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심사하는 절차다.

이에 따라 원주시는 오는 2029년까지 1300억 원을 들여 기업도시 인근인 지정면 신평리 일대에 31만4075㎡ 규모의 ‘신평 농공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신평 농공단지’는 2004년 문막 동화농공단지가 준공된 이후 원주시에 네 번째로 조성되는 농공단지다.

‘신평 농공단지’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입주업체 포화로 인해 기업 확장이 제한되던 기존 농공단지의 과밀현상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해 9월 지정면 신평리 일대 부지를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했던 원주시는 지역 주민들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개발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설계 등 후속 작업도 연이어 진행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신규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반도체를 포함한 첨단산업을 유치할 계획”이라며 “신평농공단지를 교두보 삼아 청년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지역에서 찾고, 더 나아가 수도권의 우수 인력이 유입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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