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한 지 5년이 지나고 나서야 이혼 사실이 공개된 농구선수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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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년 전 이혼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우지원이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 출연합니다.

24일 스타뉴스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TV조선은 우지원이 ‘이제 혼자다’에 합류해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는데요.

‘이제 혼자다’는 이혼 후 혼자가 된 사람들의 새로운 시작을 담은 리얼 관찰 예능으로, 지난 7월 파일럿으로 방송된 후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아 정규 편성이 확정됐습니다. 정규 방송에서는 파일럿 출연자였던 최동석, 조윤희, 전노민 등이 출연할 예정인데요.

우지원은 결혼 17년 만인 2019년, 전 아내와 협의 이혼한 사실이 최근 알려졌습니다. 그는 2002년 5살 연하인 전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으며, 이들은 과거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가정생활을 공개한 바 있는데요. 그러나 결국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고, 이혼 후에도 우지원은 두 딸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973년생인 우지원은 1996년 대우증권 농구단에 입단해 선수 시절 ‘코트의 황태자’로 불리며 한국 농구계를 이끌었고, 은퇴 후 해설가와 방송인으로 활발히 활동해 왔다. 그는 최근 뮤지컬과 드라마에도 출연하며 배우로의 성공적인 변신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제 혼자다’는 이혼 후 달라진 삶을 돌아보며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스타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시청자들에게는 다양한 감정이입과 공감을 주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우지원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떤 이야기를 전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우지원이 이혼했다는 사실이 정말 충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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