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 추워~’…기온 뚝 떨어지자 무스탕 검색량 270% 폭증

김현정 매경닷컴 기자(hjk@mkinternet.com) 2024. 10. 21.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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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부터 기온이 뚝 떨어진 초겨울 날씨에 겨울 아우터 판매가 늘고 있다.

이중에서도 무스탕은 같은 기간 거래액이 3배 이상 증가하며 판매가 두드러졌다.

가을부터 시작된 간결하고 차분한 스타일의 인기가 초겨울까지 이어지면서 스웨이드 등 부드러운 가죽 소재의 무스탕이 주목받고 있다.

간절기 자켓부터 코트, 패딩 등 겨울 아우터와 함께 신발, 장갑, 모자 등 방한용품까지 450개 브랜드의 인기 신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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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아우터 거래액 전월 대비 88%↑
던스트의 무스탕.[사진제공=던스트]
주말부터 기온이 뚝 떨어진 초겨울 날씨에 겨울 아우터 판매가 늘고 있다. 올해 역대급 한파가 올 것이라는 예보에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다.

21일 무신사가 운영하는 패션 플랫폼 29CM가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전체 아우터 카테고리 거래액이 지난달 같은 기간보다 88% 증가했다.

이중에서도 무스탕은 같은 기간 거래액이 3배 이상 증가하며 판매가 두드러졌다. 29CM 내 무스탕 관련 키워드 검색량도 10월 둘째주 기준 전월 대비 270% 상승했다. 가을부터 시작된 간결하고 차분한 스타일의 인기가 초겨울까지 이어지면서 스웨이드 등 부드러운 가죽 소재의 무스탕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클래식한 무스탕을 오버핏으로 연출하거나 캐주얼한 요소를 적용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일교차가 커지면서 보온성이 좋은 아우터와 간절기 아이템도 큰 반응을 얻고 있다. 코트와 점퍼의 거래액은 전월 대비 5배, 2배 이상 증가했다. 니트와 스웨터도 전년 동기간 대비 75% 이상 증가했다.

29CM는 겨울을 미리 준비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29 윈터 워밍 업’ 기획전을 이날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간절기 자켓부터 코트, 패딩 등 겨울 아우터와 함께 신발, 장갑, 모자 등 방한용품까지 450개 브랜드의 인기 신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자세한 내용은 29CM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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