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복부 자상 입은 60대 남성, 병원 10곳 거절 후 천안서 진료

최고나 기자 2024. 9. 16.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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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복부에 자상을 입은 환자가 병원 10여 곳에서 진료를 거부 당한 후 4시간여 만에 병원으로 옮겨지는 일이 발생했다.

16일 대전동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반쯤 대전 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가족과 말다툼을 벌이던 남성 A 씨(60대)가 칼로 자신의 배를 찔렀다.

119는 계속해서 병원을 수소문한 끝에 사고 4시간여 만인 이날 오후 5시 41분쯤 A씨를 천안의 한 병원으로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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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DB. 

대전에서 복부에 자상을 입은 환자가 병원 10여 곳에서 진료를 거부 당한 후 4시간여 만에 병원으로 옮겨지는 일이 발생했다.

16일 대전동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반쯤 대전 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가족과 말다툼을 벌이던 남성 A 씨(60대)가 칼로 자신의 배를 찔렀다.

이 같은 내용의 신고를 접수 받은 119는 A 씨를 병원으로 옮기기 위해 대전과 충남 논산, 천안 등 의료기관 10곳에 연락을 했으나 의료진 부족 등의 이유로 거절 당했다.

119는 계속해서 병원을 수소문한 끝에 사고 4시간여 만인 이날 오후 5시 41분쯤 A씨를 천안의 한 병원으로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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