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vs. 테슬라, 배터리 에너지 밀도 비교해보니...

테슬라 플래그십 세단 Model S

[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BMW와 테슬라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를 비교 분석한 보도가 등장했다.

전기차 전문 매체 일렉티브는 12일 “BMW의 원통형 셀이 테슬라의 4680 배터리보다 에너지밀도 더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BMW의 뉴 클라쎄 전기차에 사용될 배터리는 중국 공급업체 EVE가 공급한다. 그런데 EVE의 원통형 셀이 테슬라의 배터리 셀보다 우수하다는 것이다.

EVE의 원통형 셀은 테슬라의 셀보다 밀도가 더 높고 크기도 크지만, 같은 크기의 배터리팩으로도 더 긴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

BMW i 비전 디 (BMW i Vision Dee)

가로 세로 길이가 동일한 배터리 팩에 4695 셀을 사용한 BMW의 차량은 테슬라의 현 4680 셀보다 약 40% 정도 더 긴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EVE는 BMW에 비슷한 에너지밀도를 가진 두 가지 버전의 셀을 공급할 것으로 알려진다. 하나는 에너지 밀도가 kg당 260Wh인 셀이고, 또 하나는 Kg당 에너지 밀도가 280Wh인 셀인 것으로 나타났다.

ks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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