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 골프 진출했던 장유빈, 2년 만에 KPGA 투어 복귀

안경남 기자 2026. 3. 1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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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골프에 진출했던 장유빈이 2년 만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로 복귀한다.

장유빈은 18일 KPGA 투어를 통해 "오랜만에 한국 팬들에게 인사를 드리는 것이 어색하기도 하다"며 "KPGA 투어에 복귀한다는 소식으로 인사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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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아쉬웠지만, 세계적인 선수들 보며 배운 점도 많아"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1일 인천 연수구 잭니클라우스CC에서 LIV 골프 코리아 프로암 경기에서 장유빈이 티샷을 하고 있다. 2025.05.0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골프에 진출했던 장유빈이 2년 만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로 복귀한다.

장유빈은 18일 KPGA 투어를 통해 "오랜만에 한국 팬들에게 인사를 드리는 것이 어색하기도 하다"며 "KPGA 투어에 복귀한다는 소식으로 인사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KPGA 투어 통산 3승의 장유빈은 2024년 KPGA 투어에서 우승 2회, 준우승 5회 등의 성적을 내며 대상과 상금, 평균 타수 등 주요 부분을 휩쓸며 6관왕에 올랐다.

하지만 이후 진출한 LIV 골프에선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개인전 최종 순위 53위에 그쳐 올 시즌 시드 확보에 실패했다.

장유빈은 "LIV 골프에서 뛴 작년 초에 비거리가 줄기도 했고, 볼 스피드도 생각처럼 잘 나오지 않았다"며 "외국 투어를 다니면서 레슨을 제대로 받을 수 없었기 때문에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적은 아쉬웠지만 세계적인 선수들을 보며 배운 점도 많다"며 "특히 캐머런 스미스(호주)의 경기 운영과 위기관리 능력이 인상적이었다"고 덧붙였다.

장유빈은 올해 KPGA 투어와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등에 나설 계획이다.

베트남에서 전지훈련을 마친 그는 "앞으로 나아갈 방향이 잘 잡히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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