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주당 89만 원에 20% 매수해도 부채비율 100%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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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과 MBK파트너스 연합이 대규모 자사주 매수로 고려아연 재무 구조가 악화할 것이라고 주장하자 고려아연이 이에 맞대응하는 입장문을 내는 등 양측 장외 여론전이 계속됐습니다.
고려아연은 오늘(13) '경영진 입장문'을 내고 자사 계획대로 주당 89만 원의 가격에 20% 지분에 해당하는 주식을 매수해도 부채비율 100% 미만을 유지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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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과 MBK파트너스 연합이 대규모 자사주 매수로 고려아연 재무 구조가 악화할 것이라고 주장하자 고려아연이 이에 맞대응하는 입장문을 내는 등 양측 장외 여론전이 계속됐습니다.
고려아연은 오늘(13) '경영진 입장문'을 내고 자사 계획대로 주당 89만 원의 가격에 20% 지분에 해당하는 주식을 매수해도 부채비율 100% 미만을 유지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고려아연은 "주당 89만 원에 20%를 전량 매수해 소각하는 경우에도 부채 비율은 78%로 여전히 100% 미만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영풍과 MBK 연합은 어제(12) 보도자료를 통해 "고려아연의 자사주 공개매수 부담으로 2030년이면 부채비율이 244.7%까지 오를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철현 기자(78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45644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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