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간 '류현진 200승'…KT '끝내기로 선두 질주'

전영민 기자 2026. 5. 18.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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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에서 KT가 9회에 터진 대타 이정훈의 끝내기 안타로 한화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선두를 지켰습니다.

한화 류현진 투수의 한미 통산 200승 대기록은 한화 불펜진의 난조로 무산됐습니다.

KT는 7대 7로 맞선 9회 장성우의 볼넷과 오윤석의 안타로 원아웃 1-3루 기회를 잡았고, 대타로 나선 이정훈의 생애 첫 끝내기 안타로 짜릿한 역전승을 따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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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에서 KT가 9회에 터진 대타 이정훈의 끝내기 안타로 한화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선두를 지켰습니다. 한화 류현진 투수의 한미 통산 200승 대기록은 한화 불펜진의 난조로 무산됐습니다.

전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한-미 통산 200승 고지까지 딱 1승만 남겨뒀던 한화 선발 류현진은, 5이닝 2실점 호투로 승리 요건을 갖췄습니다.

한화가 7회초까지 6대 3으로 앞서 대기록이 달성되는가 했는데, 7회말, 한화 불펜진의 제구 난조로 승부가 요동쳤습니다.

윤산흠이 세 타자 연속 볼넷으로 만루 위기를 자초한 뒤 김현수에 2타점 적시타를 내줬고, 바뀐 투수 조동욱이 김상수에게 안타를 맞아 결국 동점을 허용하며 류현진의 대기록도 무산됐습니다.

KT는 7대 7로 맞선 9회 장성우의 볼넷과 오윤석의 안타로 원아웃 1-3루 기회를 잡았고, 대타로 나선 이정훈의 생애 첫 끝내기 안타로 짜릿한 역전승을 따냈습니다.

3연패를 끊은 KT가 단독 선두를 지켰습니다.

KIA는 삼성을 16대 7로 대파했습니다.

홈런 단독 선두 김도영이 시즌 13호 투런포를 터트렸고, 올 시즌 최고 복덩이로 떠오른 박재현이 도루 2개를 비롯해 5안타 쇼를 펼쳤습니다.

오스틴의 연타석 홈런을 앞세워 SSG를 꺾은 LG는, 선두 KT에 반 경기 뒤진 단독 2위에 올랐습니다.

키움은 김건희의 시즌 2호 솔로포와 임병욱의 역전 적시 2루타로 NC를 제압했고, 김민석이 스리런포를 터뜨린 두산은 롯데를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영상편집 : 황지영)

전영민 기자 ym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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