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띄게 길어진 햇살, 벚꽃보다 빠르게 찾아온 옷장 정리의 계절. 지금 이 순간, 우리가 가장 필요로 하는 건 ‘합리적이고 기분 좋은 소비’일지도 모른다.
이런 타이밍에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여주점에서 시작된 ‘클리어런스 빌리지’는 그야말로 타이밍이 완벽한 제안. 신세계그룹의 상반기 최대 행사 ‘랜더스 쇼핑페스타’의 일환으로 열린 이 행사는, 할인에 할인을 더한 파격적인 가격 혜택을 선사한다.
봄바람 따라 도착한 ‘득템의 성지’ 여주점에서 쇼핑과 봄나들이를 함께 즐겨 본다.
✔️탐방 포인트: 봄옷 득템하고, 벚꽃 인생샷 건지기
✔️날짜: 랜더스 쇼핑페스타가 시작된 2025년 4월 4일 금요일
✔️장소: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봄맞이 옷장 리셋,
반값보다 싼 ‘클리어런스 빌리지’에서!
랜더스 쇼핑페스타 첫날인 금요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찾았다. 이번 페스타를 맞아 여주점이 준비한 메인 테마는 ‘클리어런스 세일’. 단어만 들었을 땐 평범한 할인 행사처럼 느껴졌지만, 직접 본 행사 현장은 예상 밖이었다.
아울렛의 메인 이벤트가 펼쳐지는 EAST 광장에 들어서자, 가장 먼저 시선을 끈 건 ‘클리어런스 빌리지’ 팝업스토어였다. 규모와 열기로 보나, 신세계그룹이 공들인 대형 프로모션이라는 인상이 단번에 전해졌다. 각 브랜드 매대 앞엔 옷걸이를 넘기며 할인율을 확인하는 고객들의 발길이 분주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신세계인터내셔날(SI)의 대표 패션 브랜드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스튜디오톰보이, 보브, 지컷 등 여성복은 최대 70%, 필립플레인골프, 제이린드버그, 맨온더분 등 골프 및 남성 브랜드도 최대 60%까지 할인된 가격에 선보였다. 스타일과 실속을 동시에 챙기려는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진짜 스마트 컨슈머라면, 겨울옷은 지금 준비하는 법. 신세계백화점이 운영하는 ‘신세계팩토리스토어’ 팝업에서는 한겨울 패딩을 단 39,000원 균일가에 선보여 시선을 끌었다.
이날 세일 부스에서 만난 40대 고객 김은희 씨는 “아울렛이라 원래도 저렴한데, 추가 할인이 붙으니 정말 싸더라”라며 “아들 옷이랑 내 옷만 사려다가 남편 옷까지 챙기게 됐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뷰티 카테고리도 만만치 않았다. ‘배스앤바디웍스(Bath & Bodyworks)’의 인기 캔들을 60~70% 할인된 가격으로 구성해, 클리어런스 단독 상품으로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처럼 아울렛을 찾는 고객들의 목적은 분명하다. 시중에선 좀처럼 보기 힘든 가격에 ‘득템’하는 것. 이번 ‘클리어런스 빌리지’는 그 기대를 뛰어넘었다. 기존 아울렛 할인가에 더해진 추가 할인으로, 고객이 직접 느끼는 ‘체감 혜택’을 극대화한 것이다.
행사를 기획한 마케팅팀 이서라 파트너는 “고물가·고금리 시대, 고객이 진짜 만족할 수 있도록 각 그룹사 브랜드 담당자들과 실질적인 가격과 물량 협의를 거쳤다”며, “브랜드와 고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진정한 ‘쇼핑 축제’를 만들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 SI패션: 여성 브랜드(스튜디오톰보이, 보브, 지컷) 최대 70% 할인, 골프&남성패션 (필립플레인골프, 제이린드버그, 맨온더분) 최고 60% 할인
✔️ 신세계팩토리스토어: 최고 85% 할인, 겨울 패딩 균일가 39,000원
✔️ SI뷰티: 단독 배스앤바디웍스 캔들 60~70% 할인
✔️ 스타벅스: 인기 MD 상품 40% 할인 (연중 유일의 클리어런스)
✔️ L&B: 와인앤모어 균일가 와인+시음 행사
쇼핑에 ‘벚꽃 인생샷’은 덤,
아울렛에서 즐기는 완연한 봄
또 하나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스타벅스 팝업스토어였다. 스타벅스 클리어런스 세일은 쉽게 오지 않는 기회. 한정 수량으로 준비된 인기 MD 상품들이 40% 할인된 가격에 풀리자, 행사장엔 이른 아침부터 고객들로 붐볐다. 그중에서도 시선을 끈 건 바로 벚꽃 텀블러. 오전 일찍 도착했음에도 마지막 하나를 가까스로 손에 넣었을 만큼, 열기는 뜨거웠다.
현장에서 만난 20대 대학생 조다은 씨는 “춘식이 콜라보 굿즈를 사려고 고터에서 버스타고 왔다. 작년에 놓친 제품이 있어서 이번엔 꼭 사고 싶었다”라며 “벚꽃이랑 캠핑 MD도 많고, 40% 할인까지 해서 친구들 부탁으로 대리 구매도 하게 됐다. 오픈런했는데 물량이 넉넉해서 다행이다”라며 웃어 보였다.
행사장 한쪽에 마련된 블라썸 포토존은 만개한 벚꽃을 배경으로 쇼핑백을 든 사람들의 인증샷이 끊이지 않는 인기 스팟이었다. 상품을 고르고 계산하는 틈틈이,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짧게나마 봄 분위기를 즐기며 여유를 누렸다.
추가 할인으로 최대 90%까지!
아울렛 쇼핑 전략
브랜드가 즐비한 아울렛에서 똑똑하게 쇼핑하고 싶다면, 페스타 기간에만 진행되는 추가 프로모션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여주점은 봄 시즌 의류와 잡화 상품에 기존 아울렛 가격보다 10~20% 더 저렴한 추가 할인을 적용하고 있다. 인기 브랜드는 패밀리세일과 중복 할인까지 더해져, 최대 90%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나이키는 신발과 의류 모두 25% 추가 할인, 라코스테는 전 품목을 대상으로 한 90% 슈퍼 클리어런스로 발길을 끌었다.
해외 명품 브랜드도 빠지지 않았다. 브루넬로쿠치넬리, 에르노, 폴스미스, 릭오웬스 등은 각 브랜드 매장에서 10~20%의 추가 할인을 제공하며, 고급스러운 선택지를 더했다.
✔️ 인기 브랜드는 오전 일찍 방문해라(한정 수량 품절 빠름)
✔️ SNS/카카오채널/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각 지점별 행사 정보 사전 체크
✔️ 60/100만원 이상 구매 시 신세계상품권(2/3만원) 증정 프로모션도 챙길 것
여주점 외에도 파주, 시흥, 부산 등 지점 별 특색있는 행사와 프로모션을 준비 중이다.
특히 파주 아울렛에서는 오는 13일까지 레고코리아와 함께 포뮬러원(F1)을 주제로 한 초대형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실제 레이싱 경기장을 테마로 꾸민 야외 공간에서 레이싱 시뮬레이터, F1 경주용 자동차 조립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레고 F1 전시, 포토존 등도 마련된다.
월급일은 멀고, 옷장은 지난 계절에 멈춰 있는 지금.
지갑은 아껴야 하지만, 리프레시가 절실한 봄의 초입에서,
클리어런스 빌리지는 생각보다 정확하게, 지금 내게 필요한 구성을 갖춘 현장이었다.
고물가 시대, 소비가 후회되지 않는 곳이 있다면
바로 이곳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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