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점 알고 싶은 홍명보 감독의 지론 "2승2무 아닌 3승1패가 더 낫다"

이성필 기자 2024. 4. 2.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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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패보다는 3승1패가 더 낫죠."

지난해 울산 HD는 K리그1에 승격한 이민성 감독의 대전 하나시티즌에 리그 기준 1무2패를 기록했다.

그는 "무패행진은 의미가 없다. 차라리 3승1패가 낫다고 선수들에게 말했다. 지지 않는 것이야 분위기는 좋겠지만, 문제점이 보이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지난해 무승부가 정말 많았다. 이기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대전을 꼭 이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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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명보 울산 HD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 이민성 대전 하나시티즌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대전, 이성필 기자] "무패보다는 3승1패가 더 낫죠."

지난해 울산 HD는 K리그1에 승격한 이민성 감독의 대전 하나시티즌에 리그 기준 1무2패를 기록했다. 3경기에서 5득점 6실점으로 꽤 많은 골이 터졌던 경기였다.

다시 상반된 분위기에서 양팀이 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5라운드에서 만났다. 울산은 2승2무, 승점 8점으로 3위지만 대전은 2무2패(2점)로 꼴찌다.

울산은 A대표팀에 차출됐던 인원이 모두 선발로 돌아왔다. 골키퍼 조현우를 비롯해 김영권, 설영우, 주민규가 선발로 나섰고 이명재는 교체 자원에 이름을 올렸다.

홍 감독은 "전북 현대와의 경기 후 전주에 머물렀다가 회복 훈련 후 오늘 경기 후 울산으로 내려간다. 대표 선수들은 조금 휴식이 필요했다. 충분히 휴식이 됐다. 정상적으로 오늘 나선다"라며 김영권, 설영우 등이 모두 선발로 나선 이유를 전했다.

결국 꼴찌 탈출 및 1승도 없는 대전이 울산을 반드시 이기려는 의지를 보일 것이다. 홍 감독도 알고 있다. 그는 "지난해에도 어려운 경기를 했다. 스피드가 있는 선수들이라 우리 뒷공간을 노릴 것이다. 공격적으로 나올 것 같으니 이를 잘 방어해야 한다"라며 노림수 차단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대전에 무승부보다는 차라리 승패가 갈리는 것이 낫다는 홍 감독이다. 그는 "무패행진은 의미가 없다. 차라리 3승1패가 낫다고 선수들에게 말했다. 지지 않는 것이야 분위기는 좋겠지만, 문제점이 보이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지난해 무승부가 정말 많았다. 이기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대전을 꼭 이기겠다고 다짐했다.

대표팀 경험을 장착하고 온 주민규가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다면 더욱 좋을 것이다. 그는 "대표팀에 다녀왔던 경기와 리그는 다르다. 되도록 대표팀 갔다가 온 선수들은 뛰지 않게 하려고 한다. 저 역시 옛날 경험을 생각해 보면 그 수준의 상태로 리그에서 경기한다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니다"라며 충분히 회복이 됐기에 선발로 넣었음을 전했다.

이민성 대전 감독은 속출하는 부상자에 애를 먹으며 "경기마다 부상자가 나온다, 레안드로를 인천 유나이티드전에 나서지 않게 했던 것도 울산전 대비를 위해서다"라며 골을 넣어주기를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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