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이 없다고 해서 혈당 관리에 소홀해도 되는 걸까요? 사실 당뇨 진단을 받지 않은 사람들도 평소 혈당 변동이 심하면 피로, 두통, 체중 증가, 심지어 심혈관 질환 위험까지 높아질 수 있습니다.

특히 일상 속 간식이 혈당을 급격히 올리는 주범이 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그렇다면 당뇨가 없어도 절대 먹으면 안 되는 혈당 폭발 간식은 무엇일까요?
첫 번째, 과일 맛 요구르트 – 단맛 속에 숨어 있는 설탕 폭탄

상큼하고 건강해 보이는 과일 맛 요구르트는 실제로 대부분 설탕과 시럽이 듬뿍 들어간 초가공식품입니다. 당 함량이 1개당 20~30g에 달하는 경우도 있어, 섭취 직후 혈당을 빠르게 끌어올립니다. 플레인 요거트에 직접 과일을 넣어 먹는 것이 훨씬 안전합니다.
두 번째, 에너지바 – 건강한 척 하지만 사실은 설탕 덩어리

운동 후 간편하게 먹는 에너지바 역시 정제당과 시럽, 인공 첨가물이 잔뜩 들어 있어 혈당을 급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초콜릿 코팅’, ‘과일 맛’ 에너지바는 당분 함량이 일반 사탕과 다를 바 없어 혈당 스파이크를 유발하는 대표 간식입니다.
세 번째, 과일 주스 – 비타민보다 당이 더 많다

자연 그대로의 과일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하지만, 과일 주스는 섬유질이 제거된 채 당분만 농축돼 있습니다. 심지어 시중 주스는 설탕이 추가돼 혈당을 순식간에 급격히 올릴 수 있어, 마신 후 졸음이나 무기력감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혈당은 당뇨병이 있는 사람만 관리하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부터라도 간식 하나 고를 때, 당분 함량을 확인하고 현명한 선택을 하세요.
당신의 혈관은 매일의 작은 습관 하나에 따라 10년 뒤, 완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진짜 건강을 지키고 싶다면 ‘건강해 보이는 음식’을 의심하는 데서 시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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