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로또' 수방사부지, 평균분양가 9.5억…추정가보다 8000만원 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공분양 역대 최대 경쟁률을 기록했던 서울 동작구 수방사 부지의 분양가가 전용면적 59㎡ 기준 9억 5000만 원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사전청약 당시 공개한 추정 분양가보다 최대 8000만 원이 인상됐다.
이날 공고된 수방사 부지 확정 분양가는 8억 9450만∼9억 5248만 원으로, 작년 공개된 추정 분양가보다 7977만 원(9.1%) 높은 수준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로또청약' 4억~5억원 시세 차익 기대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공공분양 역대 최대 경쟁률을 기록했던 서울 동작구 수방사 부지의 분양가가 전용면적 59㎡ 기준 9억 5000만 원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사전청약 당시 공개한 추정 분양가보다 최대 8000만 원이 인상됐다.
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수방사 부지 공공분양주택 263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내면서 분양 주택의 주택가격을 공개했다.
이중 수방사 부지는 서울 지하철 노량진역(1·9호선)과 노들역(9호선) 사이에 있는 한강 변 '더블 역세권'으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한강대로 등 도로 여건도 우수한 입지로 여겨진다.
지난해 6월 사전청약 당시 공개한 추정 분양가가 8억 7225만 원으로, 당시 주변 시세보다 4억∼5억원 낮아 '로또 청약'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사전청약 일반분양 경쟁률은 645대 1로 역대 공공분양 청약 경쟁률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특별공급 경쟁률도 121대 1에 달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날 공고된 수방사 부지 확정 분양가는 8억 9450만∼9억 5248만 원으로, 작년 공개된 추정 분양가보다 7977만 원(9.1%) 높은 수준이다.
다만 여전히 인근 아파트 단지의 같은 평형 시세가 13억∼15억 원인 것을 고려했을 때,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수방사 부지에는 최고 35층, 5개 동, 556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서게 된다. 행복주택과 군 관사를 제외하고 263가구가 공공분양주택으로 공급되는 것이 골자다.
사전청약 당첨 물량 224가구를 제외한 39가구가 이번에 본청약으로 시장에 나오는데, 10일(사전청약 당첨자 대상)부터 청약이 진행된다. 특별공급 청약일은 14일, 일반공급은 15일부터 시작된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8년 12월로 예정돼 있다.
hj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보험 아반떼, 6억 람보르기니에 쾅"…"얼마 물어내야?" 동네가 발칵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브라톱 입었다고 헬스장서 쫓겨나…알몸도 아니었다" 발끈한 인플루언서
- "결혼식에 남편쪽 하객 1명도 안 와, 사기 결혼 의심" 아내 폭로
- "내 땅에 이상한 무덤이"…파 보니 얼굴뼈 으스러진 백골시신
- '박수홍 아내' 김다예, 백일해 미접종 사진사 지적 비판에 "단체 활동 자제"
- '나는솔로' 23기 정숙, 조건만남 절도 의혹에 "피해준적 없다"
- 박명수, 이효리 이사선물로 670만원 공기청정기 요구에 "우리집도 국산"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