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7월 26만 1334대 판매..RV 삼형제가 이끌었네
기아는 2024년 7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 6010대, 해외 21만 4724대, 특수 600대 등 전년 동기 대비 0.2% 증가한 26만 1334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3.0% 감소, 해외는 0.9% 증가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 7471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 7171대, 쏘렌토가 2만 3710대로 뒤를 이었다.
■ 국내 판매
기아는 2024년 7월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3.0% 감소한 4만 6010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7596대가 판매됐다. 승용은 레이 4384대, K5 2702대, K3 1373대 등 총 1만 1150대가 판매됐다.
RV는 쏘렌토를 비롯해 카니발 7050대, 스포티지 6235대, 셀토스 5489대 등 총 3만 1260대가 판매됐다. 상용은 봉고Ⅲ가 3,487대 팔리는 등 버스를 합쳐 총 3,600대가 판매됐다.
■ 해외 판매
기아의 2024년 7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0.9% 증가한 21만 4724대를 기록했다. 차종별 해외 실적의 경우, 스포티지가 4만 1236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되었고 셀토스가 2만 1682대, K3(현지명: 포르테)가 1만 9183대로 뒤를 이었다.
■ 특수 판매
특수 차량은 국내에서 228대, 해외에서 372대 등 총 600대를 판매했다.
기아 관계자는 “EV3, K8 상품성 개선 모델, 스포티지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 등을 통해 남은 하반기에는 신차 효과 기반으로 판매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동민 에디터 dm.seo@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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