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스타트업 에이아이북스, '2024 초기창업패키지'에 선정

스네일라, 학습 생태계 구성하는 이해관계자의 고충을 해결하는 플랫씨엔티테크 관계자 “선정은 이들의 기술성, 혁신성 및 사업성 인정받은 결과”

에듀테크 스타트업 에이아이북스(대표 홍준표)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시행하는 ‘2024 초기창업패키지’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주관기관은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다.

초기창업패키지는 유망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 3년 이내 초기기업에 사업화 자금과 창업프로그램 지원을 통한 기술 혁신 및 성장 촉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관기관 씨엔티테크는 2020년부터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액셀러레이터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보육기업 대상 △시장진입 △초기투자 △실증검증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에이아이북스는 학습용 디지털 콘텐츠 유통플랫폼으로 지난 5월 스네일라(Snaila)를 출시했다. 스네일라는 △시중 교재 △학원 자체 교재 △동영상 교재 등 학생들이 사용하는 다양한 디지털 형태의 교재를 한 플랫폼에서 구매하고 학습할 수 있는 국내 유일 플랫폼이다.

에이아이북스 홍준표 대표는 "스네일라는 학습 생태계를 구성하는 모든 이해관계자의 고충을 해결하는 플랫폼으로, 향후 교재 시장에 큰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며 “2025년 공교육에서 디지털 교과서가 도입될 예정인 시점에서 에이아이북스는 공교육의 디지털 전환에 맞추어 더욱 발전된 교육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 말했다.

씨엔티테크 관계자는 “에이아이북스의 초기창업패키지 선정은 이들의 기술성, 혁신성 및 사업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유망한 기업들을 발굴하여 사업화 자금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씨엔티테크

글/ 김민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