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포기하고 공장에서 알바하다 넷플릭스 대박으로 역주행한 여배우

“쿠키 공장에서 CCTV 설치까지… 이 배우가 이렇게 힘들었을 줄 누가 알았을까요?”

2025년 상반기 넷플릭스 화제작 ‘폭싹 속았수다’로 주목받은 배우 채서안의 이야기는 영화보다 더 드라마틱합니다.

1996년생 채서안은 2019년 틱톡 광고로 데뷔한 뒤, 영화 ‘마녀2’, ‘카터’, 드라마 ‘경찰수업’ 등에 출연했지만, 대부분 조연과 단역.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는 남의 이야기였습니다. 2023년 ‘폭싹 속았수다’ 촬영을 마친 후에도 현실은 냉정했습니다. 공개까지 1년 넘게 기다려야 했고, 생계를 위해 떡 공장, 쿠키 공장, CCTV 회사 등 7개의 아르바이트를 전전했습니다. “버텼다기보다 그냥 살아냈다”는 그의 고백이 뭉클합니다.

그러나 포기 직전, 기적 같은 순간이 찾아왔습니다. 2025년, 넷플릭스에서 ‘폭싹 속았수다’가 공개되자, 무명 배우였던 채서안은 단숨에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극 중 ‘영란’ 역을 맡아 60~70년대 여성의 말투와 표정을 완벽히 재현, 복고풍 감성을 섬세하게 표현해 “이 배우 누구야?”라는 반응이 쏟아졌습니다.

채서안은 “카메라 앞에 다시 서고 싶었다. 그 마음이 저를 버티게 했다”고 말합니다. 첫 촬영에서 아이유를 보고 긴장했던 비하인드도 공개했습니다. “너무 예뻐서 집중이 안 됐다”는 솔직한 고백, 하지만 아이유의 배려 덕분에 몰입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현재 그는 차기작 넷플릭스 ‘하이라키’에도 출연, 범죄 오락물부터 로맨틱 코미디까지 장르 불문 연기에 도전할 계획입니다.

공장에서 땀 흘리던 청춘, 이제는 글로벌 OTT의 주연 배우. 채서안의 스토리는 오늘도 누군가에게 말합니다. “포기하지 마, 기적은 준비된 사람에게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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