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2026강원] 고성군수 공천 경쟁 점화…접경지 민심 촉각

김주현 2026. 3. 6.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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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고성군수 경선 참여자가 확정됨에 따라 본 선거 공천을 향한 여·야 출마 예상자들의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4일 공천관리위원회를 열어 이경일 전 고성군수의 적격성 여부를 최종 심의한 결과, 5일 오전 예비후보자 적격 판정을 공지했다.

이에 따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고성군수 후보로는 함명준 현 군수와 이경일 전 군수 간의 양자대결이 성사돼 최종 공천 고지를 향한 불꽃 튀는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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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함명준·이경일 양자대결
국힘 김일용·박효동 표밭갈이
동해북부선 개통 등 추진 변수

6·3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고성군수 경선 참여자가 확정됨에 따라 본 선거 공천을 향한 여·야 출마 예상자들의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4일 공천관리위원회를 열어 이경일 전 고성군수의 적격성 여부를 최종 심의한 결과, 5일 오전 예비후보자 적격 판정을 공지했다.

이에 따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고성군수 후보로는 함명준 현 군수와 이경일 전 군수 간의 양자대결이 성사돼 최종 공천 고지를 향한 불꽃 튀는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 현직인 함명준 군수는 추경예산을 동반한 핵심사업의 추진 상황을 정리한 후 오는 22일 예비후보 등록 첫날에 맞춰 등판할지 주목되고 있으며, 이경일 전 군수는 중앙부처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검증된 지역 현안 해결 능력자 등을 홍보하며 선거사무소 개소에 나설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접경지의 특수성을 살려 이재명 대통령의 ‘평화공존’ 담론을 어떤 방식으로 현실적인 지역 정책으로 구현해낼지가 관전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맞서는 국민의힘 역시 김일용 고성군의원과 박효동 전 도의회 부의장 간의 양자대결로 경선이 치러질 전망이다.

김 의원과 박 전 도의원은 잇따라 출판기념회를 열고 지지층 결집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전통적인 보수 텃밭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는 보수결집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국민의힘 두 후보는 출판기념회 개최 여세를 몰아 권역별로 지지층을 찾아다니며 본격적인 표밭갈이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번 고성군수 선거는 접경지의 최대 숙원인 동해북부선 개통과 동해고속도로 조기 착공 등 지역발전을 견인할 핵심사업들의 추진 동력을 어느 후보가 더 실현 가능한 공약으로 제시할 것인지도 초미의 관심사다. 또 평화경제특구 지정과 맞물려 추진하는 각종 대규모 민자유치사업 유치에 따른 찬반논란도 주요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6·3지선 고성군수 선거는 현직과 전직 군수 간의 치열한 공천 경쟁이 예상되는 더불어민주당의 당 지지율 우세 속에 전통적 보수 텃밭 재건에 나서는 국민의힘이 보수 결집을 통해 판세를 뒤집을 수 있을지 접경지 민심의 향배가 주목된다.

김주현 기자 joohyeo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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