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울 6시간 50분‥밤늦게 풀릴 듯
[정오뉴스]
◀ 앵커 ▶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귀경길에 오른 시민들이 늘면서 고속도로 정체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오후 3~4시쯤 정체가 가장 심해질 걸로 예상되는데요.
서울요금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정한솔 기자, 지금 교통상황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오후가 다가올수록 귀경길에 오른 차량들도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제 뒤로는 아침보다 차량이 늘어났지만 아직 까지는 소통 원활한 모습인데요.
CCTV 영상 보면서 전국 고속도로 상황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입니다.
경부선 안성분기점 근처인데요.
부산 방면으로 가는 차량 들은 무리 없이 속도를 내고 있는 반면에, 서울 방면으로는 통행량이 늘어나면서 차량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는 모습 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은 중부내륙고속도로 경북 선산 휴게소 근처입니다.
창원 방향은 통행량 많지 않지만, 화면 왼쪽 양평 방향은 귀경길 차량으로 도로가 막혀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동안 차량 584만 대가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지금 서울로 출발하면, 부산에서는 6시간 50분, 대구에서 5시간 50분, 광주에서 5시간, 대전에서는 2시간 50분이 걸립니다.
오늘 귀경길 주요 고속도로 정체는 오후 3시부터 4시 사이에 가장 심하다가 밤 11시에서 자정쯤 해소되겠습니다.
귀성 차량의 경우, 정체 없이 비교적 원활한 소통을 보이겠습니다.
전국 고속도로는 오늘까지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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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솔 기자(soley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1200/article/6637708_3648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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