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기 영수, 만나고 싶었던 19기 영숙 등장에 '시선 고정'…"아주 좋아"('나솔사계')

신영선 기자 2024. 9. 12.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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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사계' 21기 영수가 보고 싶었던 19기 영숙의 등장에 시선을 떼지 못했다.

12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한 번 더 특집 여성 출연자들이 솔로민박에 등장했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A/S 요청이 빗발쳤던 19기 영숙은 "아직 (모솔) 탈출 못했다"며 '나는 솔로' 이후 연애와 결혼에 대한 생각이 더 커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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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나솔사계' 21기 영수가 보고 싶었던 19기 영숙의 등장에 시선을 떼지 못했다. 

12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한 번 더 특집 여성 출연자들이 솔로민박에 등장했다. 

가야금 연주자인 8기 정숙은 "작년에는 산 속에 들어가서 공부를 했다. 연주 실력을 높이고 싶어서 아버지께서 지어놓으신 집에 들어가서 공부를 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연애도 했는데 아쉽게도 잘 안 돼서 이번에 여기 와서 제 짝을 가능한 한 꼭 찾아서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모솔특집 출연자인 12기 영자는 방송 이후 연애를 했다며 "모솔 탈출했다. 제가 호감을 표현했다. '오래 만나보자'라고 말씀해 주셔서 만나게 됐다"며 "(연애 후) 이상형에 대한 기준이 바뀌었다. 예전에는 외모를 많이 봤다. 지금은 착하고 솔직하고 연락 잘되고 진정성이 느껴지는 분이면 좋겠다"고 밝혔다. 

15기 순자는 17기 순자의 배웅을 받으며 솔로민박에 왔다. 

그는 원하는 남성에 대해 "똑같다. 다정하고 말 예쁘게 하고 정신적으로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네 번째 솔로녀 18기 정숙은 최종 커플이 됐던 18기 영호에 대해 "두 달 정도 연애를 했다. 지금은 좋은 관계로 연락하면서 가끔 안부 물으면서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후회 없이 사랑을 찾고 싶다"며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솔로민박에 도착한 솔로녀는 모솔특집 19기 영숙이었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A/S 요청이 빗발쳤던 19기 영숙은 "아직 (모솔) 탈출 못했다"며 '나는 솔로' 이후 연애와 결혼에 대한 생각이 더 커졌다고 밝혔다. 

21기 영수는 만나길 원했던 19기 영숙이 등장하자 입을 다물지 못한 채 멍하니 19기 영숙만 바라봤다. 

그는 인터뷰에서 "좋다. 아주 좋다"며 "화면보다 훨씬 말라 보여서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날카로운 이미지다. 근데 예쁘시다"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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