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트윈스 차명석 단장이 팬들과의 직접 소통을 위해 2020년부터 6년째 하고 있는 LG 유튜브 소통 라이브 방송은 현직 단장이 팬들의 궁금증에 답하는 방송이다.
이하 내용은 지난 7/16일 방송 내용 요약본이다. (반말식 표현은 요약 과정에서 축약된 것임.
이하 출처: 야구 커뮤니티, LG갤러리 등)

1. 커뮤니티 글 읽기
- “트레이드후 그 포지션 구멍생기는건 우연?” “감보아 등등은 차명석 눈에는 안보이나요?” “아무것도 안하고 책임지지 않으려는게 차명석의 캐릭터와 겹치네요”
등의 글을 다 봤는데 사실과 다른 얘기가 많다,
아무것도 안 한다는 건 기우에 불과하다. 소통 방송 하는것부터 뭔가를 한다는거다.
우리가 뭘 하는지 모르니까 저런 말이 나오는거다. 외인은 바꾼다 하면 선수가 화나고 안바꾼다하면 팬들이 화나서 진퇴양난이다.
- 이주형 트레이드는 다시 돌아가도 사실 해야했던 트레이드다. 아깝기는 해도 어쩔 수 없다.
- 용병은 에이스보다 15승 안정적으로 해줄 투수를 선호한다. 제일 맞는 유형이 켈리인데 켈리가 두 명이면 30승 정도 할수있다. 그래서 완벽한 구위형보다 켈리형이 더 선호된다. 물론 기조를 바꿔볼 생각은 있다.
- 유망주 육성? 한꺼번에 유망주를 박아버리면 팀이 크게 망가질수 있어서 차례차례 기회를 주는게 맞다.홍창기나 문보경처럼 자리잡는게 팀 입장에서 제일 바람직하다.
- 후라도는 작년에 키움한테서 트레이드 제안을 받았다. 그런데 받아들일 수 없는 제안이었고 보류권이 풀려서 나온 시점에 우리는 이미 두 외국인투수와 계약을 한 상태였다
- 제구나 볼삼비에 집착하는건 맞다만, 볼을 남발하는 선수는 정말 필요없다. 구위가 좋은 선수는 미국에서 중계로 뛰던 선수여서 이닝 소화력이 떨어진다. 우선순위는 현재 선발을 뛰는 선수부터다.
- 모 팀의 선수는 한경기 던지고 아파서 나갔다. 그만큼 리스크가 큰 선수는 힘들다. 부상 여부를 정말 많이 신경 쓴다.
- 기아 운영 잘한다고? 맞는 말이고 배우고 싶다.
- 욕은 나한테 하고 선수 욕은 자제해달라.

2. 전반기 리뷰
- 초반에 잘한거에 비해 아쉽다. 밑에서 올라갔다면 달랐을텐데 내려가서 그렇다. 하지만 아직 경기는 많다. 준비 잘해야한다.
- 찬규는 완봉한날 일생의 운을 다 끌어쓴거다. 송승기는 여전히 이닝수 조절에 관해 고민하고 있지만 정말 잘해주는 중이다.
- 김영우는 내년 내후년을 위해 경험을 쌓는 해가 되기를 바란다. 안타를 맞아도 스트라이크를 던지는게 정말 좋다.
- 초반의 1위를 유지 못한것은 홍창기 부상이 정말 크다. 그외 부진등이 영향을 미쳐 1위를 뺏긴거다. 한화가 정말 잘했다. 제일 큰 문제는 부상관리다.
- 외국인 선수? 매우 아쉽다. 치리노스는 초반 극찬을 받았는데 지금 이런다. 엘리는 요즘 괜찮은데 한화같은 팀을 보면 아쉬움이 크다.
- 불펜진은 불안하다. 장현식이 반등하면 괜찮아 질거다. 우리는 매년 투수진이 좋았는데 올해 체감이 정말 안좋기는 하다. 역전패가 많아서 그럴것이다. 이게 큰 숙제다.
- 신민재는 봄에 빼라고 DM에 난리가 났다. 면담을 했는데 일단 잠시 2군에 갔다왔는데 제일 열심히 하더라. 그러고 나서 DM이 찬양으로 바꼈다.
- 타격 사이클 하락은 한번 떨어지면 정말 헤어나오기 힘들다. 박해민 반등이 반갑고 오지환이 분발해야 한다.
- 신인 야수 육성은 한번에 뭔가를 못보여주면 12군 왔다갔다 하는데 팬들은 1년 박아서 키우라고 한다. 그러면 성적이 떨어지는걸 감수해야한다.
그러면 또 다른 사람들은 왜 성적이 예상가는 선수 빼고 굳이 불안하게 갈려고 하냐고 한다.
단장은 일단 두마리 토끼를 다 잡아야한다.
- 내가 단장 한 후 매년 가을야구 했고 우승도 했고 승률도 압도적 1위다. 그런데 한쪽으로 쏠리게 되면 당장의 미래가 암울해진다.
- 10년의 암흑기때 5등만 해도 잘했다고 들을거 같았는데 막상 가을 잘 가니까 가을말고 우승을 노려라, 우승하니 우승하면 뭐하냐 미래가 없다 라고 한다.
144승을 해도 불만있을 사람은 불만이 있다. 보편적인 최선을 찾는거다.
- 이주헌은 현장에서 평이 좋다. 다만 더 성장할수 있는데 아쉽다. 어린이날 전화해보니 해맑게 쉰다고 했다. 그래서 지금 쉴때냐고 타박을 줬다.
3. 후반기 프리뷰
- 1위 탈환을 위한 노력보다는 팀의 재정비가 옳은 표현이다. 체력과 퍼포먼스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하다.
- 현장 프런트 모두 우려하는 건 역시 부상이다.
- 홍창기는 9월을 목표로 삼고있다.
- 이민호는 후반기 무리시킬 생각이 없고 내년에 집중시키는게 우선이다.
- 2군 신인을 올릴 타이밍이 아니다. 승패와 관련이 없을때 투입해야 하는데 지금 1위 탈환을 하느냐 마느냐 하는 상황에서 그러기는 힘들다.

4. 실시간 추가 질문
- 김범석은 치료할 게 있어서 휴가를 보내줬다. 합류하면 얘기를 하고 군입대를 생각 중이다.
- 송승기 이닝 관리
매일 연락을 받고 있다. 트레이닝 파트가 100% 발언권을 가졌더고 보면 된다.
- 천성호 트레이드
이영빈이 부진해서 활력소가 될 선수가 필요해서 KT 나도현 단장과 통화로 체결된 트레이드다.
- 신인 드래프트
실링과 플로어픽 다 본다. 상위권은 당장 쓰일 선수, 하위권은 툴이 확실한 선수.
- 또 다른 트레이드
있으면 없다고, 없으면 없다고 말할 것이다.
- 오스틴 근황
오늘부터 훈련 들어갔다. 마음같으면 일주일 있다가 복귀하면 좋겠다.
- 4.5경기 반차 뒤집을 방법, 단장의 시각은?
4.5경기가 생각보다 크지만 해봐야 한다.
- 치리노스 주사는 부상?
부상이 아니라 예방이다. 프로야구 투수 전체가 저런 주사를 맞는다. 치리노스는 이닝을 많이 먹어서 그랬다. 감보아도 2주 쉬었는데 유독 우리한테만 부상이냐는 우려가 많이 나온다.
- 손용준 기용
현장에 잘 말해두겠다.
- 김준태가 왔는데 김성우가 올라온건 평가가 좋은건가?
김성우는 시즌후 군입대다. 김준태는 그 보험으로 데려온거다.
- 타팀은 새로운 선수가 나오고 성적도 좋은데…
함평 타이거즈 상동 자이언츠 하는데 우리가 2등이다. 새로운 선수도 좋지만 1군 전력의 유지를 생각하면서 해야한다.
- 김진성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혹사지수 1위인데…
그 부분은 관리 노력하고 있고 자체 혹사지수도 체크하고 있다.
- 한화같은 피칭머신 도입은?
우린 3년전 우승할때 이미 다 해놓은거다. 이런 질문이 상처받는다. 홍보팀과 면담을 해야겠다.
- 정우영 근황
2군에서 준비중. 끝.
- 재계약 했나요?
우린 구단이 안하면 짤리는 계약직이다. 소문 퍼뜨린 정민철 가만 안둔다.
- 조원태 김주완 이준서 권동혁 기대치
일단은 겨울에 봐야한다. 마무리캠프 보고 결정해야 한다.
- 이재원 활약은
열불난다. 와서 1군에서 저래야 한다. 상무 박치왕 감독과 동창인데 그런 선수가 왜 안되는지 모르겠다고 한다. 기대가 크다. 성격이 너무 여린게 제일 큰 문제다.
- 이영빈 송찬의 박관우 후반기 계획
내가 얘기할 문제가 아니다. 건의는 하지만 현장의 생각이 우선이다.
- 치리노스 커맨드 문제
분석팀한테 피치터널과 디자인을 재검토 해달라고 요청했다. 아마 이번에 바뀔거 같다.
- 김종운 박시원
하위 라운드에서 아주 좋은 선수가 나왔다. 기대 이상으로 잘했다.
- 후반기 체크스윙 비디오 들어오나?
아직은 모르는데 준비는 해야한다. 포스트시즌에 하자는 얘기도 있지만 준비 되는 순간 바로 시작한다.
- 현장의 시선으로 본 1.5군 및 2군
야수쪽이 모자란것에 반성점이 있다. 보강할 생각이 있다.
- 손주영의 최근 불안정의 이유
같은 생각이다. 교정이나 마인드셋 같은게 필요하다.
- 내년 아시아쿼터 계획은?
얼마전에 일본에 4박5일 갔다. 지금은 일본 호주 대만 선수가 후보군이다. 그쪽 담당 스카우터도 충원해야 한다. 후보는 골랐는데 아직 정해진건 없다.
- 좌완 불펜 약점 보강
임준형도 트레이드해서 아쉽기는 하다. 하지만 김윤식, 조원태가 제대하고 함덕주가 돌아오면 메꿔질거다. 다른 선수도 고려해야 한다.
- 올해 부상이 많은데 타팀은 2군 선수 활약이 많다. 우리는 왜 없는지?
우리는 기존 선수를 많이 썻다. 오지환 부진에 구본혁을 쓰는게 패턴인데, 우리도 2군 선수 육성 고민이 많다.
- 장현식 김강률 후반기 예측
잘해줄거라 믿는다. 김강률은 8월 복귀 예상.
- 차기 센터라인 구상 계획?
나도 궁금하다. 어느 시기의 센터라인을 말하는지 모르겠지만 박해민 갑론을박이 아쉽다. 박해민은 무척 좋은 선수다. 수비로 살린게 정말 많다. 이래서 내가 영입하지 않았나144경기 다 뛰는 철강왕인것도 좋다. 박해민만한 중견수가 나올지도 고민이다.
- 문보경 부상관리
본인이 괜찮아졌다 말한다.
-나도 부족하고, 잘하지 못했고, 기대에 못 미친다. 그래도 기대해 주시면 성과로 보여주겠다. 지금처럼 응원 해줬으면 좋겠다.
출처 : LG 트윈스 갤러리, 엠팍 한야게 등
정리: 김P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