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여름, 유독 많이 보이는 이 슈즈.
겉보기엔 단순한 플랫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발등이 비치는 메쉬 소재로 되어 있다.
바로 ‘그물슈즈’, 혹은 ‘메쉬 플랫 슈즈’라고 불리는 아이템이다.
무엇보다 ‘시원하다’.
촘촘하게 짜인 메쉬 소재 덕분에 답답함이 없고, 발등이 은근히 드러나면서 여름 특유의 가벼움을 느낄 수 있다. 샌들보다 노출은 덜하지만, 훨씬 더 쿨한 인상을 주는 것이 바로 이 슈즈만의 매력이다.
게다가 정말 ‘가볍다’.
슬리퍼처럼 쉽게 신고 벗을 수 있고, 발에 감기는 느낌 없이 산뜻하게 걸을 수 있어 장시간 외출에도 부담이 없다. 여름날 장바구니를 들고 마트까지, 또는 산책 나가는 길에 신기 딱 좋은 편안함이다.
거기다 ‘스타일’도 놓치지 않는다.
소재 자체가 주는 존재감이 있어 꾸미지 않아도 멋스럽고,굳이 화려한 장식이 없어도 ‘있어 보이는’ 느낌을 만들어준다.내추럴한 데일리룩에도 어울리고, 포멀한 무드에도 위화감이 없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어디든 잘 어울린다’는 점.
단정한 원피스, 와이드 팬츠, 리넨 셔츠, 데님…어떤 룩에 매치해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룩을 정돈해준다.
그래서인지 SNS 속 셀럽들은 이 슈즈를 마치 ‘기본템’처럼 자주 신는다.
그들의 옷장에서 매일 꺼내 신는 듯한,스타일과 실용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아이템.그게 바로, 메쉬 플랫 슈즈다.

왜 지금 메쉬 플랫 슈즈인가?
가장 먼저 눈에 띈 건 다코타 존슨.
크롭탑에 와이드 슬랙스, 셔츠를 툭 걸친 그녀의 데일리룩에서블랙 메쉬 플랫 슈즈는 발끝에서 자연스럽게 힘을 빼주는 포인트였다.스타일은 살리고, 덥지 않게.
바로 요즘 우리가 바라는 여름룩 아닐까.
또 다른 예는 제니퍼 로렌스.심플한 화이트 슬리브리스에 와이드 데님 팬츠, 그리고 그물슈즈.
캐주얼한 조합인데도 ‘스타일 있다’는 느낌이 드는 이유는바로 그 신발 때문이었다.
여름에도 ‘감도’를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다.
그리고 메리 케이트 올슨.오버핏 셔츠에 블랙 팬츠, 선글라스, 그리고 역시 메쉬 슈즈.톤온톤 룩에 은근한 텍스처 포인트를 더하며 고급스러움을 살렸다.
이 정도면 ‘출근길에도 신을 수 있는 여름 플랫’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