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큰 자식에게 정 떨어집니다.." 중년 부모들이 꼽은 최악의 행동 1위

다 키워놓은 자식인데, 어떤 순간에는 마음이 확 식어버릴 때가 있으시죠?

부모들이 이럴 때 정말 정이 떨어진다고 꼽은 행동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3위부터 1위까지 차례로 알려드립니다.

3위. 필요할 때만 연락하는 태도

몇 달째 소식이 없다가 급한 일이 생겨야 전화가 오면, 부모는 자신이 창구가 된 기분이 듭니다. 서운함은 도와주는 일 자체가 아니라 그때만 찾는 흐름에서 생깁니다. 자식에게 용건 없이 짧게 거는 전화의 요일을 하나 정해달라고 말해보세요.

2위. 남들 앞에서 부모를 낮춰 말하는 것

우리 엄마는 뭘 몰라서, 아버지는 옛날 사람이라서 같은 말은 웃자고 한 말이라도 오래 남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사람은 능력보다 존중으로 자기 자리를 확인하기 때문입니다. 농담이라도 자리를 옮겨서 하는 습관을 서로 정해두면 좋습니다.

1위. 손주만 데려다 놓고 말없이 가버리는 것

가장 많은 부모가 꼽은 것은 아이를 맡길 때의 태도였습니다. 봐주는 것은 기꺼이 하는데, 고맙다는 말 한마디 없이 당연하게 여겨지면 그때부터 마음이 닫힙니다. 맡기는 쪽이 시간과 감사 인사를 함께 챙기면 이 문제는 대부분 사라집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전부 고치라고 요구하지 마세요. 오늘은 하나, 서운했던 일을 원망이 아니라 사실로 한 번 말해보시면 됩니다. 참기만 하면 정이 식고, 말하면 관계가 조정됩니다.

오늘 꺼낸 그 한마디가, 십 년 뒤에도 서로를 반갑게 맞이하는 사이를 만들어 줍니다.

출처 : '리어 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