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5마력, 8단 자동 변속기, 2.0리터 4기통 엔진으로 팰리세이드 잡으러 온다는 SUV

지프가 5세대 그랜드 체로키의 미드 사이클 리프레시 모델을 준비 중인 가운데, 최근 양산 전 형태의 프로토타입이 스파이샷으로 포착되었다. 약 1년 전부터 업데이트 소식이 알려졌던 이 모델의 구체적인 변화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파이샷을 기반으로 제작된 렌더링 이미지에 따르면, 2026 그랜드 체로키는 지프의 상징적인 7슬롯 그릴을 유지하면서도 세부 디자인에서 변화를 보여준다. 헤드램프는 기존 디자인을 크게 벗어나지 않으면서 일부 디테일이 수정되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전면 범퍼로, 중앙 공기 흡입구를 분리하는 두꺼운 수평 바와 수정된 측면 트림, 새로운 안개등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보닛 위 지프 로고는 그대로 유지된 것으로 보인다.

후면부는 테일게이트 중앙에 라이트 스트립이 추가되고, 테일라이트가 재디자인되었으며, 범퍼도 새롭게 변경된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 렌더링에서는 기존보다 더 커진 휠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엔진 라인업에도 중요한 변화가 예상된다. 현행 모델에서 인기 있는 3.6리터 V6 엔진이 단종되고, 대신 터보차저가 장착된 2.0리터 4 기통 엔진으로 대체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단종된 HEMI V8 엔진은 이번 페이스리프트 모델에도 복귀하지 않을 전망이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4xe는 계속해서 라인업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4xe는 2.0리터 4 기통 전동화 엔진을 탑재해 총 375마력(내연기관 270마력)을 발휘하며, 8단 자동변속기와 AWD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페이스리프트 모델에서 이 파워트레인에 기술적 변화가 있을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페이스리프트된 지프 그랜드 체로키의 출시 시기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일부 매체에서는 몇 주 또는 몇 달 내에 2026년형 모델로 출시될 것이라고 예상하는 반면, 다른 매체에서는 지프가 출시를 다소 미루어 2027년형 모델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가격은 현행 모델보다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체적인 가격 정보는 공식 출시에 앞서 추가로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그랜드 체로키는 지프의 주력 모델로서 미국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어, 이번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성공 여부가 브랜드의 향후 전략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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