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올해 은행부문 감독은 안정성 강화에 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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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올해 은행 부문에서 은행 산업의 안정성 강화에 중점을 두겠다고 감독·검사 기본방향을 밝혔습니다.
오늘 오전 여의도 본원에서 열린 은행 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에서 김영주 금감원 부원장보는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은행 파산 사례처럼 해외로부터 발생한 불안 요인이 국내 금융시장의 시스템 리스크로 전이되지 않도록 점검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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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올해 은행 부문에서 은행 산업의 안정성 강화에 중점을 두겠다고 감독·검사 기본방향을 밝혔습니다.
오늘 오전 여의도 본원에서 열린 은행 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에서 김영주 금감원 부원장보는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은행 파산 사례처럼 해외로부터 발생한 불안 요인이 국내 금융시장의 시스템 리스크로 전이되지 않도록 점검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경제상황 악화 시에도 은행이 자금 중개 기능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특별 대손준비금 도입과 경기대응완충자본 적립 기준개선 등 손실 흡수능력의 확충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금리 상승에 따른 이자 부담 가중으로 가계와 기업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만큼 은행의 상생금융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금감원은 이어진 감독업무 추진계획 발표에서 은행 건전성 감독 강화를 위해 우선 예상 손실 전망모형의 적정성 점검체계를 제도화하고, 충당금 적립 기준 개선방안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고재민 기자(jm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464953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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