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1단계' 금산 산불…가옥 소실에 주민 대피 중(3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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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 인접 지역서 발생한 충남 금산 산불이 거센 바람과 험지로 진화대원들이 애를 먹으면서 피해가 커지고 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일 낮 12시 19분 충남 금산군 복수면 지량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의 확산을 막기 위해 오후 3시를 기준으로 '산불 1단계'를 발령해 산불진화헬기 5대, 산불진화장비 26대, 산불진화대원 140명 등을 동원해 산불 진화에 집중하고 있으나 어려움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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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가옥 1채 소실·화선 1.6㎞ 추정…바람과 험지로 난항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대전과 인접 지역서 발생한 충남 금산 산불이 거센 바람과 험지로 진화대원들이 애를 먹으면서 피해가 커지고 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일 낮 12시 19분 충남 금산군 복수면 지량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의 확산을 막기 위해 오후 3시를 기준으로 '산불 1단계'를 발령해 산불진화헬기 5대, 산불진화장비 26대, 산불진화대원 140명 등을 동원해 산불 진화에 집중하고 있으나 어려움이 크다.
현재 이 산불로 영향구역은 15ha, 화선은 1.6km로 추정이 되고 있다. 이번 산불로 현장 인근 요양원 37명, 주민 35명 등 72명이 기성중학교와 마을회관에 대피했다. 또 가옥 1채가 소실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장에는 순간최대풍속 13m/s에 이르는 거센 바람이 불고 급경사 등 현장여건이 좋지 않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산불의 정확한 피해면적을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충남·대전광역시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하고 산불 확산을 신속하게 차단토록 하겠다"면서 "산불 발생지 인근 주민분들께서는 안전사고 발생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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