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담배꽁초 컵’을 버리는 장면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잡혀 공분을 사고 있다.
2일 인터넷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성남 위례 아파트 지하주차장, BMW 7시리즈 ‘담배꽁초 컵’ 무단 투기”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사진과 영상이 포함된 게시글은 “안녕하세요. 제보 하나 하고자 합니다”라고 시작했다. 게시글의 영상을 보면 남녀가 BMW 신형 7시리즈에 탑승해 출발하려는 순간 운전석 문이 열리며 손이 쑥 밖으로 나온다.
이어 운전자는 손에 있던 컵을 주차장 바닥에 살며시 내려놓은 뒤 아무 일도 없다는 듯 자연스럽게 출발한다. BMW가 떠난 자리에는 담배꽁초와 커피가 가득 담긴 컵이 남아있다.

글쓴이는 “커피 조금 남았거나 빈 용기겠거니 하고 봤더니… 우웩~!!!! 지하주차장에서 도대체 뭐 하는 행동인지 모르겠네요”라면서 “차는 좋은 거 타는데…인성은 좋지 않아 안타깝습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성남 위례 아파트입니다.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저런 몹쓸 행동을 하네요”라며 글을 마쳤다.


3일 오전 현재 게시글은 조회수 81,536회에 댓글 140개가 달리면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쓰레기가 쓰레기를 버리는구나!!”, “지 차만 소중하다는 양심을 버린 놈”, “와 진짜~ 쓰레기 투기 대체 왜 위례?” 등등 손가락질을 하고 있다.
박도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