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맞아 방문했는데…” 아파트서 홀로 숨져 있던 아버지
강소영 2024. 9. 19. 10: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홀로 지내던 70대 남성이 추석 당일 아들에 의해 차가운 주검으로 발견됐다.
19일 경기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10시 30분쯤 김포 운양동의 한 아파트에서 70대 A씨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A씨의 아들 B씨가 발견해 119 등에 신고했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고, 부패의 흔적은 없었다.
B씨는 경찰에 "명절을 맞아 집을 방문했는데 방 바닥에 아버지가 쓰러져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추석 당일 홀로 있던 아버지 찾았는데
숨진 상태로 발견, 부패 흔적은 없어
숨진 상태로 발견, 부패 흔적은 없어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홀로 지내던 70대 남성이 추석 당일 아들에 의해 차가운 주검으로 발견됐다.
19일 경기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10시 30분쯤 김포 운양동의 한 아파트에서 70대 A씨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A씨의 아들 B씨가 발견해 119 등에 신고했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고, 부패의 흔적은 없었다.
B씨는 경찰에 “명절을 맞아 집을 방문했는데 방 바닥에 아버지가 쓰러져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오랜 기간 고지혈증 등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 등은 발견하지 못한 가운데 유가족의 의사에 따라 정확한 사인 파악을 위한 부검 의뢰는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소영 (soyoung7@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데일리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영화 '공공의적' 모티브된 최악의 존속살해[그해 오늘]
- ‘4분의 기적’ 버스서 심정지로 고꾸라진 男, 대학생들이 살렸다
- "술만 마시면 돌변..폭력 남편 피해 아이들과 도망친 게 범죄인가요"
- "임영웅과 얘기하는 꿈꿔...20억 복권 당첨으로 고민 해결"
- '공룡 美남' 돌아온 김우빈, 황금비율 시계는[누구템]
- 경찰, 오늘 '마약 투약 혐의' 유아인에 구속영장 신청
- 2차전지 미련 못 버리는 개미군단 '포퓨'로 진격…포스코그룹株 주가는 글쎄
- '최고 158km' 안우진, 6이닝 2실점 역투...키움, 3연패 탈출
- "보증금, 집주인 아닌 제3기관에 묶는다고"…뿔난 임대인들
- 상간소송 당하자 "성관계 영상 유포하겠다" 협박한 20대 여성[사랑과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