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들' 미공개컷..'입술 사과' 180도 다른 나나→한선화X신윤하 모녀 강렬

최이정 2026. 9. 2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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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캔들'이 글로벌 차트를 집어삼키며 압도적인 화제성을 입증한 가운데, 인물들의 감정과 서사가 밀도 높게 담긴 미공개 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조선시대 여성으로만 갇혀 살기에는 뛰어난 재능을 가진 여인 '조씨부인'과 조선 최고의 연애꾼 '조원'이 벌이는 발칙하고도 위험한 사랑 내기, 그리고 그 내기에 얽힌 한 여인 '희연'의 이야기를 담은 <스캔들>은 지난 18일 공개 이후 단 3일 만에 190만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 및 1,450만 시청 시간을 기록,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비영어 쇼 7위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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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캔들'이 글로벌 차트를 집어삼키며 압도적인 화제성을 입증한 가운데, 인물들의 감정과 서사가 밀도 높게 담긴 미공개 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조선시대 여성으로만 갇혀 살기에는 뛰어난 재능을 가진 여인 ‘조씨부인’과 조선 최고의 연애꾼 ‘조원’이 벌이는 발칙하고도 위험한 사랑 내기, 그리고 그 내기에 얽힌 한 여인 ‘희연’의 이야기를 담은 <스캔들>은 지난 18일 공개 이후 단 3일 만에 190만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 및 1,450만 시청 시간을 기록,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비영어 쇼 7위에 등극했다. 한국을 비롯해 홍콩,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태국 등 총 10개국 TOP 10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해외 유수 매체들의 찬사도 쏟아진다. 미국 타임(Time)지는 "정지우 감독의 연출 아래 엄격한 유교 사회 속에 완벽히 녹아들며 압도적인 깊이를 선사한다"라고 평가했고,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CMP) 역시 "원작에 새로운 차원의 깊이를 더한 수작"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가운데 공개된 미공개 스틸은 캐릭터들의 욕망과 극적인 관계 변화를 고스란히 포착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조씨부인’(손예진)과 ‘조원’(지창욱)의 묘한 스틸은 어린 시절부터 서신을 주고받아온 두 사람의 복잡하고 애틋한 서사를 떠올리게 한다. ‘조원’을 품에 안은 ‘조씨부인’의 눈빛에는 그간 감춰온 은밀한 욕망이 서려 있으며, 서신을 들고 눈물짓는 ‘조원’의 모습은 오랫동안 ‘조씨부인’을 향해 애태워온 마음의 깊이를 가늠케 한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희연’ 역 나나의 180도 다른 온도 차다. 모든 것을 단념한 듯 무기력했던 청상과부의 모습에서 ‘조원’을 만난 후 밝은 옷차림과 생기 넘치는 표정으로 변모한 과정이 스틸에 선명하게 담겼다. 남장한 ‘희연’의 갓끈을 고쳐 매주는 ‘조원’의 다정한 스틸은 두 사람의 짙어진 관계성과 삶을 향한 ‘희연’의 의지를 보여준다. 나나가 일각에서 불거진 입술 필러 논란에 대해 사과를 해 화제를 모으는 터라 이 같은 스틸것은 더욱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극에 강렬한 에너지와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신스틸러로 활약한 ‘분희’(한선화)와 ‘소옥’(신윤하) 모녀, 그리고 ‘인호’(강찬희)의 미공개 컷까지 더해졌다. 금기의 조선 사회에서 각자의 욕망을 좇으며 다 집어삼킬 듯한 열연을 펼친 이들의 모습은 작품의 풍성한 서사를 다시금 되짚게 만든다.

/nyc@osen.co.kr

[사진]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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