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구매하면 헬리콥터가 따라온다? 파격 제안에 세계 시장 경악

새로운 차원의 이동 수단
차원이 다른 구매 혜택
출처: 에어로HT (랜드 에어크래프트 캐리어)

중국의 혁신적인 전기자동차 및 도심항공교통(UAM) 제조업체인 샤오펑(Xpeng)이 시장을 놀라게 하는 새로운 전략을 발표해 화제다.

2014년에 설립된 이 기업은 단기간 내에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며 주목을 받아왔다. 최근 샤오펑은 자사의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드론 헬기를 제공하는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샤오펑의 전기자동차와 함께 도심 항공 이동 수단을 연계하여 판매하겠다는 전략의 일환으로 보인다.

출처: 에어로HT (랜드 에어크래프트 캐리어)

이 프로모션은 특히 기술에 관심이 많고 혁신적인 교통수단을 선호하는 젊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도심에서의 이동 효율성과 럭셔리한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 독창적인 프로젝트를 위해 800볼트 고전압 시스템을 탑재한 6륜 EREV(Electric Range Extended Vehicle) 밴과 eVTOL(Electric Vertical Takeoff and Landing) 드론을 통합하는 복합 운송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모듈러 플라잉카의 생산을 위해 전용 시설이 새로 건설될 예정이며, 시험 생산은 내년 중반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샤오펑은 올해 말부터 사전 판매를 시작하여 2026년에 첫 번째 고객에게 제품을 인도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출처: 에어로HT (랜드 에어크래프트 캐리어)

프로모션에 포함되는 헬기는 샤오펑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UAM 모델로, 비교적 짧은 거리를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경량급 전기 도심 항공기다.

이 항공기는 최신 기술을 통해 친환경적이면서도 효율적인 도심 이동 수단으로 개발되었으며, 안전성과 신뢰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샤오펑의 이번 전략은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및 UAM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 속에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업의 혁신적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고, 미래 지향적인 교통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샤오펑의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이러한 파격적인 마케팅 전략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시장의 반응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