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탄 20대女 치고 달아나…또 터졌다,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gistar@mk.co.kr) 2024. 9. 28.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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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한 50대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20대 여성이 중상을 입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인 20대 여성은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사고 직후 A씨는 별다른 현장 조치 없이 그대로 차를 몰아 1㎞가량 도주하다가 경찰관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지난 28일에는 광주에서 마세라티가 오토바이를 치어 20대 남녀 2명을 숨지거나 다치게 하는 사고가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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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연합뉴스]
술에 취한 50대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20대 여성이 중상을 입었다. 가해자는 달아났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27일 오후 11시 17분께 부산 해운대구 송정동 한 도로에서 A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신호대기 중인 오토바이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인 20대 여성은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사고 직후 A씨는 별다른 현장 조치 없이 그대로 차를 몰아 1㎞가량 도주하다가 경찰관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 취소 수치였다.

지난 28일에는 광주에서 마세라티가 오토바이를 치어 20대 남녀 2명을 숨지거나 다치게 하는 사고가 터졌다. 운전자는 차를 버리고 도주하다 서울에서 붙잡혔다.

가해자가 사고 전 서구 상무지구 일대에서 일행과 술을 마신 정황도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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