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박홍근 "정청래 '연임설' 좋은 징조 아냐…진정성으로 불식 시켜야"
"분열적 언어, 당권·대권 다툼 비치는 것 이재명 정부 성공에 도움 안 돼"
"'뉴 이재명' 등장은 시대의 흐름…이념과 진영의 틀에 갇혀 있지 말자는 것"
"1인 1표제·합당 제안 타이밍, 권력 투쟁 양상으로 비쳐…엄청난 누 끼친 것"
"합당 추진, 유시민 '조국 대권' 발언으로 대권 싸움으로 변질"
"정청래, 사석에서 합당 이렇게 반대 많을 줄 몰랐다 말해…너무 쉽게 생각한 것"
"이 대통령의 정원오 칭찬, 서울시장 선거 주목도 높이려 한 발언"
"오세훈, 사법 리스크-한강버스로 꺾여 내려막길…우리 후보만 잘 내면 돼"
"정원오 사적으로 친한 형…서울시장은 정무적 판단과 맷집 필요하다 조언"
"공소취소 모임, 의원들의 자발적 모임…당내 기구로 격상하기로"
"송영길, 계양을 재보궐 정리 당에 맡겨야…대승적 결단과 결론 나올 것"

○프로그램 : JTBC 유튜브 라이브 〈장르만 여의도〉
○방송일자 : 2026년 2월 25일 (수)
○진행 : 정영진
○출연 :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 신혜원/ 기자
▶정영진
네 이번 시간은 지금 민주당 당내에서 일어난 일들에 대한 궁금증이 좀 많은데 마땅히 여쭤볼 분이 안 계셔서 이분 모시고 한번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시장에도 출마를 공식화하신 분위기죠.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님 모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박홍근
네 반갑습니다.
▶정영진
네 반갑습니다. 우리 의원님 서울시장 준비는 잘 하고 계신 걸로 알고 이건 이따가 좀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당내에서 워낙 일들이 많아서 그런데 조금 전에 이제 저희가 다뤘던 뉴스이기도 한데 강선우 의원 체포 동의안 이제 뭐 어떤 선택을 하셨는지 여쭙지 않겠습니다만 지금 반대가 넓게 보면 100표쯤 나온 거잖아요.
반대, 기권 뭐 등등 해 갖고.
그러면 이게 뭐 국민의힘이나 조국혁신당은 아닐 거고 민주당 의원들일 텐데 그렇게 반대 여론 기류가 좀 강해요?
▶박홍근
저도 어제 그 결과 보고는 좀 놀랐습니다. 물론 제가 표결 직전에 우리 원내대표하고 수석부대표가 바로 어제 옆자리와 앞자리에서 혹시 국민의힘이 저렇게 지금 이제 국회를 보이콧하고 필리버스터 하는데 이것도 소위 엿 먹어 봐라 하면서 저쪽이 다 이렇게 소위 부결을 조직적으로 할 가능성이 높지 않냐. 제가 그렇게 어제 이야기를 해서 그 부분도 좀 한번 점검할 필요가 있겠다 라고 제가. 왜냐하면 제가 원내대표와 수석 부대표를 다 해봤잖아요.
충분히 있을 개연성이 있기 때문에 이제 그렇지만 저는 우리 당 의원들 안에서도 분명 이게 이제 강선우 의원 개인에 대한 어떤 사안의 어떤 심각성이나 중요성을 떠나서 원래 이게 이제 보통은 무죄 추정의 원칙 그다음에 불체포 수사의 원칙이라는 게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제 원칙론적 입장을 갖고 있는 분들이 늘 있거든요.
그런 차원에서 현역 국회의원이기 때문에 증거 인멸이나 또는 도망의 가능성이 없기 때문에 그렇게 해야 되지 않냐 이런 이제 일반적인 입장을 가질 수는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뭐 저만 해도 그렇고 대체로 이제 소위 갑질 논란으로 시작해서 이 돈의 문제에 이르기까지 너무나 사안의 심각성이 있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대부분의 의원들은 사실은 이것을 불체포 특권이 설령 있을지라도 그걸로 좀 감싸하기는 어렵겠다라고 하는 생각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정영진
그래서 반대표가 생각보다 너무 많이 나와 갖고 어떻게 된 건가. 혹시 우리는 몰랐지만 그래도 민주당에서는 야 그래도 어떻게 뭐 강선우 의원 체포동의안까지 해주냐 이런 여론이 센가 했더니 그거는 아니었던 모양이군요.
▶박홍근
네 그렇습니다.
▶정영진
네 알겠습니다.
▶신혜원
좀 약간 이 1억 공천 헌금에서부터 시작된 여러 이제 뭐 강선우 의원이라든지 김병기 원내대표 관련된 수사가 조금 너무 속도가 늦는 거 아니냐 이런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거든요.
▶박홍근
오히려 저희는 지난 다른 사건에 비해서 대개 국가수사본부 등이 좀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라고 저는 지금 알고 있었어요.
당시에 그 강선우-김경 사건도 그랬고 그래서 본인도 바로 이제 국내로 입국을 했고 또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대해서도 본인이 바로 언제든지 응하겠다고 했는데 이제 아마 이번 주인가 뭐 이렇게 한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신혜원
소환을 아직도 안 한 거고 김경 시의원 같은 경우는 보통 그러면 아예 미국에 나가게 두질 않잖아요.
▶박홍근
네 그러니까 김병기 전 원내대표의 경우도 여러 사안이 있지 않았습니까?
그에 대한 보통은 사전 조사를 하고 마지막 당사자를 부르지 않습니까?
그리고 김경 건도 이제 본인 그 김경이나 이런 사람들 것을 먼저 좀 조사를 한 다음에 이제 강선우 의원을 하려고 하지 않았겠습니까?
이미 이제 조사를 받았죠. 저는 하여튼 신속하고 남김없이 수사해서 철저하게 그 진실을 밝히는 것이 수사 당국이 해야 될 일이다.
저희들도 거기에 적극적으로 협조한다는 입장은 분명합니다.
▶정영진
네 알겠습니다. 그 문제는 이 정도로 매듭을 짓고요.
당내 계파 갈등이라고 이름을 붙이든 뭐 명청 갈등이라고 하든 여하튼 그 갈등이 존재하는 거는 이제 겉에서 보기는 확실한 것 같은데 당내에도 그 움직임은 확실히 좀 감지가 되세요? 아니면 겉에서 볼 때랑 안의 얘기는 좀 많이 다릅니까?
▶박홍근
어떤 점에서 겉에서 보기에 확실한 것 같습니까?
▶정영진
제일 그냥 명확하게 볼 때는 정청래 그다음에 이성윤 의원 이재명 대통령의 '재명이네 마을' 거기서 이제 강퇴 당했잖아요.
▶박홍근
근데 그게 이제 소위 팬클럽 모임이기 때문에 우리가 거기에 대해서 뭐 이래라저래라 할 수 없는 거 아니겠습니까? 자발적으로 그건 결정하는 거기 때문에
▶정영진
밖에서 볼 때는 그렇다는 거예요. 그래서 지금 저 사람들이 대통령의 여러 국정 운영이나 이런 데 별로 도움이 좀 되지 않는 것 같고 오히려 뭐 과거 친문 세력이나 아니면 구 민주당 주류 세력들이 지금 대통령에 대해서 공격이거나 적어도 비협조는 하는 것 같다 그런 인식들이 있거든요.
▶박홍근
저는 이제 합당을 둘러싸고 저도 그동안은 당내 현안이 있으면 내부 조정자 역할을 많이 해왔는데 지난번에 목소리를 좀 제가 강하게 낸 것은 빨리 이 분란의 과정 이 소모적인 갈등의 과정을 종료시키는 데 출구를 열어주는 데 제가 역할을 해야겠다 해서 제가 이제 지난번에 목소리를 내서 그렇게 정리가 된 것인데요.
이번까지의 상황을 보면 모든 정당에서 어떻게 생각이 다 일치할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여러 명의 국회의원이 있고 당직자들이 있는데 어떻게 다 똑같이 친할 수가 있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사안에 따라서 어떤 관계에 따라서 그런 입장 차이가 있을 수 있는 것인데 저는 이제 과거처럼 어떤 계파로 분류돼서 그렇게 당내 갈등을 조직적이고 지속적이고 악의적으로 이걸 키우는 것은 있지 않다라고 봅니다.
▶정영진
아니죠. 오히려 어떤 사안에 대해서는 이 의원들이 이렇게 모이고 또 저렇게 모이고 또 다른 사안에 대해서는 저렇게 모이고 또 다르게 모이고 하면 사안에 따라서 생각이 다른 의원들끼리 서로 의견 충돌도 있고 뭐 서로 이합집산도 하는구나 생각할 수 있는데 거의 이쪽의 사람들 그리고 저쪽의 사람들이 거의 모든 사안마다 충돌하거나 서로를 이제 비판하는 목소리들이 좀 높다 보니까 그래서 이거는 계파 갈등으로 보는 게 맞지 않아요?
▶박홍근
계파라고 하는 것은 보통 선거 때 자기 식구들을 챙겨주는 거. 그래서 소위 자리와 공천을 보장해 주면서 또는 뭐 과거에는 이제 소위 돈을 챙겨주고 뭐 이러면서 이제 자기 세력을 유지하고 유리한 어떤 정치적인 어떤 입지를 구축하고 이런 게 이제 계파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우리 민주당은 2012년도 박근혜한테 대통령 선거 지고 나서부터 거기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엄청난 노력들을 해 왔습니다.
저는 지금도 그런 입장의 차이는 있겠지만 오로지 똑같은 목표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입니다.
대통령과 누가 더 가깝냐가 어떤 기준이 될 수는 없지 않습니까?
그러면은 누가 대통령의 생각을 제대로 헤아리면서 국정 운영의 안정적 뒷받침을 할 거냐가 선택의 기준일 수밖에 없지요.
저는 당내에서 최근 아까 말씀드린 여러 가지 이슈나 또는 그런 그 사안들이 있었는데 결국 대통령의 마음, 이재명 대통령의 심정은 어떨까를 한번 살펴보면 좋겠어요.
오늘도 아마 대통령께서 그런 비슷한 이야기를 하신 것 같아요.
그러니까 당내에서의 어떤 갈등이나 분란이 국정 운영에 무슨 도움이 되겠습니까?
오로지 대통령 입장에서는 똘똘 뭉쳐서 유능하게 성과 내서 자기의 이 국정을 성과에 이렇게 제대로 뒷받침해 달라 이 생각만 크지 않겠습니까?
그러니까 저는 우리 안에서 소위 갈라치기. 분열과 어떤 갈등의 이 언어를 정치적 어떤 목적을 가지고 의도적으로 하는 것에 대해서는 매우 저는 부정적이고 비판적입니다.
그러니까 대통령의 심정에서만 생각하자 이거죠.
그러니까 그런 점에서 혹시나 차기 당권이나 대권이나 또 총선을 다시 노리기 위해서 뭔가 그런 어떤 정치적인 어떤 접근이나 술수를 부리고 있다라면 그건 비판받아야 지당합니다.
그래서 저는 그런 점에서 우리 안에 이게 계속 계파가 있는 거 아니냐 갈라치기 서로 간에 하고 있지 않냐 이렇게 분열의 언어를 쓰는 것은 옳지 않다.
대통령에게 하등 도움 되지 않는다고 보지요.
▶정영진
그러니까 이제 그 말씀이 저도 이제 매우 동의되는 부분은 열심히 민주당 여당이니까 여당에서 뭐 정부가 뭘 하거나 하면 이제 법률로 잘 뒷받침해 주고 이제 이런 게 사실은 잘 가는 거잖아요.
그런데 거기에 대해서는 법률 입법 같은 게 잘 안 따라준다고 대통령도 이제 굉장히 섭섭한 마음을 표하기도 했었고 그다음에 아마 민주당을 지지하시는 혹은 뭐 대통령 열심히 지지하시는 분들의 마음은 대통령이 대통령 되고 나서 한 아직 1년도 안 됐습니다만 여러 개월 동안 열심히 이런저런 일들 특히 이제 오늘은 코스피도 6천까지 해 놨는데 이런 역사적인 순간들 아니면 대통령이 빛날 수 있는 순간들마다마다 뭐 누가 이렇게 연대기까지 이렇게 작성해 놨던데 당에서 특히 이제 정청래 대표의 주도 하에 매우 대통령이 빛나지 않게 만드는 그런 순간들이 좀 있었던 것 같다.
▶박홍근
그런 지적들은 있었습니다.
▶정영진
법안 통과 같은 거 잘 안 되고 심지어는 특검에 도저히 대통령이 용인할 수 없는 사람을 추천을 한다든지 아니면 당대표 매우 가까운 법률특보라든지 이런 사람들의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인사들을 앉히는 것이 이게 정상적인 판단이냐는 불만들이 있을 수밖에 없긴 하죠.
▶박홍근
네 맞습니다. 그런데 이제 오늘 대통령이 아까 제가 잠깐 언급한 것처럼 민주당 잘하고 있다라는 이제 좀 말씀을 이렇게 하셨잖아요.
그런데 물론 가장 잘한 것은 대통령이시죠. 그건 그 누구도 부인을 못 할 거고 그래서 이제 대통령이 민주당 잘한다 이렇게 얘기하시는 것은 결국 이제 당을 좀 더 화합시키기 위한 폭넓은 그런 어떤 덕담이고 당부다 이렇게 저는 보여지고요.
그래서 우리 안에서 계속 저는 그런 분열과 갈등의 언어를 우리는 자제해야 한다고 제가 그래서 말씀을 드린 거고요.
물론 우리 민주당은 국민의힘과는 달리 당원들이 만들어 온 역사입니다.
그러니까 그게 당시에는 여러 가지 평가를 받았습니다마는 노무현, 문재인, 이재명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면 누가 그냥 일부가 이렇게 만든 게 아니라 흐름이 만들어졌단 말이에요.
당시에 그러니까 당원들의 힘으로 그렇게 역경을 견디고 국가 지도자를 만들어내면서 정권을 잡았던 것인데 그러니까 우리가 과거에 소위 노빠냐 문파냐 지금 뭐 개딸이냐 뭐 이런 얘기를 계속 해 오지 않았습니까?
그런 과정이 내부적으로는 어떤 갈등으로 그 단기간에 비춰질지 몰라도 그게 큰 흐름을 만들어냈고 그게 어떤 성취를 이루어내지 않았습니까?
그러니까 저는 그런 점에서 각자 서로 다른 이름을 불렀을지라도 우리 민주당이 지향하는 가치 안에서 성취를 해온 역사를 만들어 온 것이다 이렇게 보는 거고요.
그런 큰 흐름을 봐야 된다. 최근에 뉴 이재명 얘기가 나오지 않습니까?
저는 그것도 그렇게 이해를 합니다. 그러니까 이제는 과거의 이념과 진영의 틀에 갇혀 있지 말라는 거잖아요.
실용적으로 접근하고 상식과 합리에 기초해서 성과를 내라 그거 가지고 평가하겠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대통령이 그래서 연일 거기에 대해서 하나하나 국무위원들에게 공개적으로 물어보고 거기에 대해서 빨리 답을 찾고 성과를 국민에게 체감되게 보여달라고 얘기를 하는 거잖아요.
우리 당도 마찬가지로 이제는 그렇게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을 하는 것이죠.
그러니까 이게 뉴 이재명이라고 우리가 누군가가 명명은 했지만 그것은 시대의 흐름이고 우리 당원들의 요구라고 생각을 합니다.
거기에 걸맞은 사람들은 앞으로 리더십을 발휘하는 것이고 거기에 여전히 동떨어져서 과거에 머물러 있는 사람들은 새롭게 이제는 들어설 자리가 없는 것이고 이런 거 아니겠어요?
그러니까 그런 흐름과 이 당원을 비롯한 대중의 요구를 중심으로 먼저 봐야 되는 것이지 정치적인 어떤 입지를 어떻게 더 크게 키울 거냐 이렇게 접근하는 것은 매우 좀 소극적이고 근시안적 접근이다.
저는 그렇게 평가합니다.
▶정영진
그 흐름과 국민적 요구에 부응하는 정치인들이 있고 그렇지 않은 정치인들도 꽤 있습니까?
▶박홍근
저는 여전히 우리 안에도 다양한 스펙트럼이 존재하는 건데 우리 민주당은 대통령께서 얘기한 것처럼 중도 보수 얘기를 했고 또 이번에 조국혁신당 합당 얘기가 나온 것처럼 중도 진보까지 껴안자 이런 아주 스펙트럼 넓은 정당이고 여기에 들어온 사람들도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우리 민주당에 들어와 있지 않습니까?
이렇게 과거에 학생운동이나 시민운동, 민주화 운동 했던 사람부터 시작해 가지고 관료 출신들, 정말 법조인들 그다음에 우리 당료 출신들 다양하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생각이 같을 수는 없는 건데 결국 우리의 목표는 무엇이어야 되냐? 성공한 정부 만들어서 국민에게 더 행복을 증진시키는 건데 그러면 대통령에게 이것을 좀 더 유능하게 뒷받침한 사람들이 거기에 포진해 있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혹시나 여전히 당권 대권 벌써부터 차기의 어떤 권력을 염두에 두고 그런 것을 위한 진영을 정비하고 자기 어떤 그런 이 세력을 구축하고 이런 생각이 있다라면 그건 진짜 잘못된 일이죠.
저는 그런 점에서 대중과 특히 우리 당원을 비롯한 지지자들이 그걸 분별하는 힘이 있을 것이다라고 보여지고 그렇게 보는 것이죠.
▶정영진
지금 현 지도부는 말씀하신 그런 기준에 매우 충족하는 지도부예요?
아니면 조금 부족한 점이 없지 않아 있습니까?
▶박홍근
뭐 어떤 지도부건 모든 게 다 완벽한 데가 어디 있겠습니까?
물론 저는 이제 정청래 대표가 제가 공개적으로 여러 번 좀 얘기를 했어요.
좀 쓴 소리를. 알다시피. 근데 이런 생각이 드는 거죠.
벌써부터 차기 당권 연임하려고 하는 거 아니냐 이런 얘기가 나오는 것은 안 좋아요.
오로지 대통령의 성공, 오로지 이 정부의 성취를 위해서 모든 걸 다 바치고 내 일은 거기까지다 이렇게 얘기를 해야 나중에 설령 지방선거도 압승하고 당도 잘 운영해 가지고 우리 당원들이 아니 한 번 더 해 주세요.
이럴 때 소위 그걸 우리는 호명이라는 표현을 쓰거든요.
그렇게 대중이 요구할 때, 당원이 요구할 때 거기에 부응해야지 그걸 상황을 억지로 만들어서는 안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벌써부터 그런 얘기가 나오고 있다는 것은 좋은 징조는 아닌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저는 이제 그런 점에서 계속 그동안 타이밍을 잘 못 맞추지 않냐 또 대통령의 생각을 제대로 읽지 못하는 거 아니냐 자기 정치를 하는 거 아니냐라고 하는 그런 오해를 받고 있었던 것에 대해서 더 본인이 제대로 진정성을 다해서 불식시키는 것이 맞다라고 보는 거죠.
▶신혜원
오해예요? 왜냐하면 그 아젠다를 그러니까 뭐 저는 그러니까 저는 이 상황이 계파 갈등이라고 이름을 붙이던 당내 패러다임, 뉴 이재명의 등장이든 그냥 큰 틀에서 봤을 때는 이제 어디가 주류 세력인가를 두고 벌어지는 일들 같거든요.
그러니까 이게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는 거는 정책 사안에서는 그럴 수 있죠.
뭐 예를 들면 입법에 대해서 뭐 행정부랑 입법부의 생각이 다를 수도 있고 하다못해 뭐 검찰 개혁도 보완 수사권 줄 거냐 말 거냐 다를 수도 있고 저는 오히려 그건 건강한 논의라고 생각이 드는데 지금 계파 갈등이니 뭐 서로 당권 다툼이니 얘기가 나오는 이슈들은 뭐 결국 그런 거잖아요.
합당할 거냐 마냐. 이거는 정책이랑 완전 그냥 거리가 동떨어진 당내 이슈잖아요.
1인 1표 할 거냐 마냐. 근데 이 아젠다를 누가 던졌냐면 정청래 대표가 던졌어요.
그러니까 이 타이밍에 이 이슈를 왜 대표가 주도해서 던지지?라고 하는 거를 그냥 단순히 오해라고만 보기는 좀 힘들지 않냐 이런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있거든요.
▶박홍근
그러니까 이제 그게 오해이건 아니면은 의도이건 간에 그건 이제 뭐 본인의 속내가 있겠죠.
그런데 이제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저도 1인 1표제 오랫동안 저도 동조했던 사람이거든요.
그런데 왜 부결된 것을 이 시점에 당장 당직 선거가 있는 것도 아닌데 이 시점에 이렇게 급하게 다시 재부의해서 처리하려고 하냐 이런 타이밍의 문제 이런 의도의 문제에 대해서는 저는 충분한 그런 우려나 비판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합당 제안도 왜 대통령의 이 트리플 호재가 있던 시기에 왜 대통령을 또 거론하면서까지 그러면서까지 또 이걸 얘기했냐 그거 충분히 제가 보기에는 우려나 문제의식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그런 거 하나가 켜켜이 쌓이면서 하는 건데 저는 참 답답한 게 어떻게 잡은 정권입니까?
정말 우리 국민들이 그 엄동설한에 이제 빛의 혁명으로 만들어낸 정권이잖아요.
그런데 정권 지금 우리가 소위 정부를 창출한 지가 이제 9개월가량 돼 가지 않습니까?
그런데 마치 지금부터 이렇게 초기에 나라를 정상화하고 그리고 회복하고 그리고 새로운 재도약을 이루자라고 대통령께서 이렇게 백방으로 뛰는데 여기에 마치 이게 권력 투쟁의 양상으로 조금이라도 비춰지는 것은 엄청난 누를 끼치는 거잖아요.
그 우려를 저도 계속 표방을 하고 있는 겁니다. 지금은 온전히 이재명의 시간, 온전히 이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모든 힘을 쏟아야 되는데 그 속 안에 자기 욕심 사리사욕이 있다라면 그건 정말 부끄러운 일이다라고 얘기를 저도 하는 것입니다.
▶정영진
네 지금 당 내에서는 그래서 목소리가 그런 과거의 모습에 대한 반성 같은 것들이 있으면서 같이 이제 하나로 정권 성공을 위해서 열심히 가자 이런 쪽으로 좀 모아지는 중이긴 해요?
아니면 갈등이 조금 더 심해집니까?
▶박홍근
아무래도 이제 지방선거 국면이 우리에게 유리하다 보니까 그 이후의 상황까지 먼저 내다보는 분들이 있을 거예요.
그러니까 8월에 예상되고 있는 전당대회를 어떻게 치러야 되냐 뭐 그다음에 그다음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지도부가 차기 총선 공천권을 행사하니까 거기에 대해서 고민하는 사람들이 왜 없겠습니까?
그러나 제가 그래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지금은 머릿속 싹 지워라. 필요하다면 제가 지우개를 드리겠다. 그러니까 그래서 진짜 지금은 그런 권력에 대한 생각은 완전히 없애고요.
오로지 결과로 평가를 받아야죠.
▶정영진
해야 되는데 아직은 이제 그 생각을 못 지운 분들도 있기는 있다.
▶박홍근
그러니까 지난번 합당 문제가 왜 변질됐습니까? 대통령도 원래 합당에 대한 생각이 있으셨어요.
저도 왜 그걸 모르겠습니까? 대통령과 가장 오래 대통령 후보 비서실장을 했고 원내대표로서 대통령 당대표 시절 때 호흡도 맞춰봤고 그러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대통령이 오래전부터 합당의 뜻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마는 그 풀어가는 방법이 거칠기도 했고 서툴렀지만 또 한편으로서는 이게 막 논쟁되다 보니까 이제 우리 김민석 총리와 가까운 또 우리 강득구 최고위원의 얘기가 막판에 또 나오고 그리고 또 유시민 작가가 조국 대표에 대해서 큰 일 하려면, 대통령 하려면 지류 말고 본류타라 이런 얘기하니까 이게 다음번 당권과 대권 싸움으로 변질돼 버린 거예요.
합당 문제가 어떻게 영향을 미치냐. 그러니까 이게 본말은 온데간데없고 그렇게 되니 저만 해도 이거 빨리 종료시켜야겠다라고 상황을 이렇게 봤던 거거든요.
그러니까 그런 게 정치하는 사람으로서 권력 의지가 없겠어요?
다만 때가 있는 것이고 상황이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오로지 지금은 공명정대하게 운영해 나가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신혜원
이렇게 되면 조국혁신당이랑 합당할 수 있어요? 혹은 지방선거에서 연대할 수 있어요?
▶박홍근
제가 왜 그 합당에 대해서 반대를 했냐면요. 그 이제 의원총회에서 제가 제일 먼저 발언을 했습니다.
전직 원내대표로서 가급적이면 발언을 좀 자제하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놔두면 안 되겠다 싶어가지고 공개 발언을 하다가 이제 그날은 의총에서도 제일 먼저 발언을 했는데 제가 얘기한 건 딱 이렇습니다.
첫 번째, 원칙에 안 맞다. 근데 그건 앞으로도 풀어야 될 숙제예요.
그 원칙이라고 하는 건 이런 거거든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이재명 대통령께서 당대표 시절 광주에 와서 선언해 가지고 그 정당이 만들어졌잖아요.
즉 다원적 민주주의, 건강한 다당제 하겠다고 한 거잖아요.
그러면 오히려 저는 필요하다면 제가 법을 낸 게 있어요.
교섭단체 기준을 현재 20석이잖아요. 15석으로 낮추는 법을 제가 냈어요.
저도 비판받으면서. 그러니까 그렇게 서로 좀 다양한 목소리를 국회에서 낼 수 있게끔 그런 제도적인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게 오히려 나을 수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오히려 그 결정은 다당제의 건강한 어떤 다원적 민주주의에 반하는 거잖아요.
거기에 대해서 답을 저는 못 찾겠다. 두 번째 뭐냐, 명분이요.
과거에는 예를 들어서 3당 합당이라든가 이럴 때는 뭡니까?
우리가 예를 들어서 여당인데 소수당이에요. 도저히 우리가 국정을 운영을 못하겠어요.
그러니 그때는 다수당이 필요해요. 그런데 우리가 이미 162석을 갖고 있고 다른 데 합하면 180석 되잖아요.
그러니까 명분으로도 좀 부족해 보여요. 세 번째는 뭐냐 하면 이런 거예요.
국정 운영 전략에 대통령께서 중도 보수 정당이라고 얘기를 했단 말이에요.
운동장을 저쪽이 너무 극우화돼 가지고 아주 우리가 넓게 쓰고 있어요.
100의 운동장에 우리가 70~80%를 지금 쓰고 있단 말이에요.
그러면 국정 운영은 그렇게 넓게 운동을 써야 이게 안정적으로 지속되지 않습니까?
그런데 우리가 스스로 조국혁신당하고 합친다는 것은 중도 보수의 일부를 줄이고 또 이쪽에 소위 완충 역할, 범퍼 역할을 했던 이 진보 쪽의 영역도 줄여서 전체 운동장을 우리가 50~60으로 확 줄여버리는 거예요.
왜 우리가 그런 일을 해야 되냐라고 내가 물어보는 거예요.
답을 그 누구도 못 하더라고요. 마지막으로 지방선거에 도움 되면 그래도 다수의 의원과 우리 당원들이 요구하고 지방선거가 확실히 도움이 된다면 진짜 저도 그것도 고민을 했습니다.
근데 아무리 곱씹어도 2~30대 청년들, 여성들 그다음에 서울과 부울경 중심으로 하는 지역 그다음에 중도 보수층 여론조사 수치를 봤더니 다 도움이 안 되는 결과가 나와요.
그래서 저는 이건 지금 아니다라고 제가 세게 얘기를 했는데 이제 지방선거 이후에 논의하기로 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면 그 네 번째 부분 실리는 빼더라도 첫 번째 원칙, 두 번째 명분, 세 번째 국가 전략 측면에서 논쟁을 해야죠.
실제 이게 도움이 되는지. 저는 그런 점에서
▶신혜원
쟁점을 확실하게 짚어주시네요.
▶박홍근
간단치 않다라고 저는 보는 겁니다. 이 문제가
▶정영진
그런 의문들은 당연히 가질 수 있을 것 같은데 좀 뒤늦은 질문이긴 합니다만 그럼 갑자기 정청래 대표는 왜 그날 그 선택을 해서 이 문제가 이렇게 커진 걸까요?
▶박홍근
그러니까 저도 참 이게 집권 여당의 최고 당무를 결정하는 분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아주 종합적인 정치적 촉수가 발달되어 있어야 한단 말이에요.
납득이 저도 좀 안 돼요. 왜 그 시점에 그런 식으로 제안을 했는지. 물론 이럴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통령의 평소 지론이기 때문에 아 이건 추진해야겠구나 그리고 본인이 뭔가 자기 주도로 이 문제를 좀 풀고 싶었던 마음이 있지 않았을까. 그래서 전격적으로 그동안 조국 대표랑 얘기해 오다가 전날 그 얘기를 듣고 나서 자기가 그냥 최고위원들한테 20분 전에 얘기를 하고 이렇게 발표를 하면은 따라주겠지 근데 정청래 대표가 4선 이상 중진 모임에서 옆자리에 앉았거든요.
이렇게 얘기하더라고요. 이렇게 반대가 많을 줄 몰랐습니다.
그러니까 본인이 이걸 너무 쉽게 생각했던 거죠. 간과한 거죠.
그러니까 자기는 뭐 이거 지방선거에 도움 될 거라 생각을 했고 그다음에 반대가 이렇게 많을 줄은 몰랐다 이렇게 생각을 하더라고요.
▶신혜원
어쨌든 뿌리가 같고 그냥 당연히 가야 할 길이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겠죠.
▶정영진
이렇게 반대 많을 줄 몰랐대요?
▶박홍근
네 그렇게 얘기를 하시대요.
▶정영진
근데 너무 반대가 많을 만한 그러니까 주제는 아니더라도 그 형식을 그렇게 했잖아요.
갑자기 기습적으로 이렇게 발표를 하니까
▶박홍근
그러니까 제가 이제 쭉 봤더니 합당에 대해서 이렇게 여론 분포를 우리 당내에서 대체로 보니까 원천적으로 합당 반대. 제가 아까 얘기했던 첫 번째 원칙과 명분 가지고 얘기하는 분들입니다.
이게 한 30% 이상 되는 것 같아요. 나머지 한 70% 정도가 지방선거 전에 합당하자 또는 지방선거 이후에 합당 논의하자 이렇게 좀 갈리는 것 같더라고요.
그런데 정청래 대표에 대해서 그동안 좀 당내 불신이 있었잖아요.
그러니까 이런 분들이 거기에 이 합당 논의에 저는 가미된 거다 이렇게 저는 평가는 합니다.
그런데 그건 그거고 제가 아까 말씀드린 좀 더 본질적 논의를 제대로 해보자는 게 제 주장이고요.
▶정영진
네 알겠습니다. 그건 뭐 어쨌든 지방선거 이후에 그런 논의가 아마 당내에서 있을 것 같고요.
약간 벗어난 질문입니다만 제가 뵈면서 이 가슴에 달린 그 당근 이게 뭐예요?
▶신혜원
당근홍근
▶정영진
그러니까 무슨 그게 홍근 당근이에요?
▶박홍근
그렇습니다. 제가
▶정영진
이게 직접 자체 제작하신 거예요?
▶박홍근
그건 아니고요. 제 팬이 준 건데
▶신혜원
팬클럽 이름이 당근홍근 아니에요?
▶박홍근
그것도 알고 계시네요. 아니 제가 원내대표 때 제 팬들이 그때부터 홍근 당근 또는 당근 홍근 불렀어요.
그런데 제가 이름이 넓은 홍자, 한자로 뿌리 근이잖아요.
그런데 사람들이 붉은 홍 뿌리 근인 줄 알고 어려서부터 당근 그랬어요.
홍당무로 알고. 근데 이제 그게 뭐 요즘은 당연하지 할 때 당근 뭐 이런 것도 있지만 그런데 당신 근처에 늘 홍근이 있겠다.
그래서 당근 홍근입니다. 그래서 이제 제 그냥 요즘 상징으로 왜냐하면 그 알다시피 제가 서울시장 도전하고 있는데 오세훈 시장이 너무나 좀 겉치레 전시 행정, 시민 없는 시장이 했는데 늘 시민 곁에 든든한 동반자 시장이 되겠다.
시민의 삶을 시장에 제일 우선에 두겠다고 해서 당근 홍근이라는 명칭이 좋겠다 싶어 갖고 당근 표시도 갖고 다닙니다.
▶정영진
보면서도 당근마켓 홍보하러 오셨나 저 무슨 제주도 출신도 아니신데 왜 당근이 이렇게 있나 했더니 아 당근 홍근
▶박홍근
전남 고흥 출신인데 시골에서 당근 키웠습니다.
▶정영진
말씀 나왔으니까 서울시장 이제 출마 선언을 아마 제일 먼저 민주당 내에서 하셨죠?
맞아요?
▶박홍근
맞습니다. 작년 11월 말에 했습니다.
▶정영진
네. 근데 지금 현재 상황에서는 아주 유리한 상황은 아니신 것 같은 느낌은 좀 있습니다.
▶박홍근
그렇습니다. 뭐 제가 아무래도 최근에 이제 여론조사 결과에서 높게 나오지 않은 것은 사실이고요.
저는 이제 이렇게 얘기합니다. 제가 2년 한 6개월 전 그러니까 이재명 대통령이 두 번째 당 대표 되기 전에 그때 이제 말씀을 한 번 드렸어요.
저도 서울시장의 뜻이 있습니다. 그랬더니 뭐 당연히 원내대표로 또 대통령 후보 비서실장으로 저랑 호흡을 맞춰보셨으니까.
▶정영진
네 네 네
▶박홍근
워낙 일을 잘하시니까 시장 맡으면 꼼꼼하게 잘 하실 거라고 이렇게 이제 격려의 말씀이 있었는데 그 이후에 좀 본격 준비해서 상의를 드리겠다고 했어요.
그런데 내란 계엄이 터졌잖아요. 대통령 선거를 치러야 했잖아요.
그러니까 거기에 저도 집중할 수밖에 없었고 그런데 그거 끝나고 나니까 이제는 또 인수위원회가 없이 대통령이 되셨으니까 그래서 국정기획위를 만들면서 거기에 총괄하는 국정기획분과장 또 정부조직 개편 팀장 이걸 이제 저한테 맡긴 거예요.
그래서 그걸 이제 다 마치고 나서 이제 대통령실에서 보고를 드리고 그 문제에 대해서 그리고 이제 나오면서 제가 대통령께 이제 본격적으로 준비를 하겠습니다.
그런 게 이제 작년 8월 중순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이제 한 세 달 정도 준비를 해서 11월 말에 제일 먼저 출마 선언을 했죠.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제가 가장 잘할 자신이 있다 또 가장 잘 할 수 있는 자격을 가졌다라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서울이 보통 도시가 아니잖아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이면서도 세계적 도시 아닙니까?
그러면은 우선은 이 시장을 감당할 만큼의 저는 경륜이 매우 중요하다고 봐요.
그래서 저처럼 지금 나와 있는 후보들 중에서 가령 이제 서울이 51.5조 정도의 예산을 어마어마한 규모를 지금 운영한단 말이에요.
그러면 국회에서 예결위원회 간사와 예결위원장을 해본 사람 아무도 없잖아요.
국가 예산을 다 다뤄봤죠. 제가 또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160여 명의 국회의원들을 통솔하면서 소위 입법을 총괄해 봤잖아요.
앞으로 왜냐하면 서울시가 풀어야 될 많은 일들이 중앙 정부뿐만 아니라 국회의 입법 협조도 매우 중요하고 서울지역 국회의원들과의 관계도 매우 중요하거든요.
그래서 그런 원내대표 경험을 해 봤죠.
그리고 좀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이제 국정. 이 정부의 5개년 계획을 총괄 수립하는 그래서 123대 국정과제, 564개의 실천 과제를 정리하는 국정기획 분과장으로 일을 해보지 않았습니까?
그러니까 이렇게 당내에서 국회에서 정부에서 두루 경험을 거친 그 어떤 경륜에서 나오는 안정감이 매우 저는 중요하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그런 걸 봤을 때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는 제가 확실하게 뒷받침을 해야 되겠고 그것을 가장 잘 할 수 있는 곳은 서울시다.
제 경륜과 검증된 리더십에서 이것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사람이 지금 다른 후보들보다 제가 낫겠다 판단하고 제가 결심하고 뛰어든 거죠.
▶신혜원
그런데 작년 8월부터 그렇게 하고 싶다고 이렇게 뜻을 넌지시 전했는데 왜 대통령은 박홍근 의원님 칭찬 안 하고 정원오 구청장을
▶박홍근
그러게 말이에요. 그래서 제가 그날 x에 글을 올리시고 나서 오히려 기자들이 저한테 전화를 많이 와가지고 왜 제가 해명을 하고 있냐고요.
그런데 그날 저녁에 정무수석하고도 통화를 해봤고 여러 가지 상황을 좀 들었습니다.
그러니까 대통령께서는 기본적으로 그동안도 일 잘하는 사람은 공개적 칭찬을 많이 해 왔잖아요.
정원오 구청장. 본인도 단체장 출신이다 보니까 행정해 본 사람에 대한 선호도도 분명히 있었을 테고요.
그런데 이제 이 서울시장 선거에 대한 주목도도 좀 전반적으로 높이고 싶었던 게 있었고 정원오 구청장만 띄워야겠다는 생각을 추호도 가졌다고 저는 보지는 않습니다.
그러니까 정원오 구청장도 뭔가 좀 그래도 일 잘하는 것 같은데? 서울시장 하고 싶어 하는 마음도 있는 것 같은데? 그러니까 이 운동장에 뛰어들기를 원하는 것 같은데? 그런데 너무 좀 구청장만 했으니까 인지도가 약하다 이런 생각을 가질 법 하잖아요.
그러니까 한번 좀 칭찬을 좀 해보자 이렇게 생각을 했겠죠.
제가 이제 미뤄 짐작하거나 간접적으로 들은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대통령의 힘을 너무 스스로 적게 평가하셨던 것 같아요.
그러니까 이렇게 한번 띄워주면 이게 얼마나 힘이 크게 실리는지를 정확히 좀 이렇게 간파를 못 하신 거 아닌가. 그래서 이 파급을 좀 이렇게 그 정도까지 생각 못한 거 아닌가 싶고 그러니까 이제 결국은 그 당시에 여론조사 1위로 앞서갔던 박주민 의원이 이제 타격을 크게 받고 저도 그동안 대통령과의 어떤 그런 팀웍, 호흡 이런 걸 가지고 신뢰 이런 걸 가지고 이제 캠페인을 해야 되는데 그런 점에서 좀 타격을 받은 건 사실이고 가장 큰 수혜를 우리 정원오 구청장이 입은 것도 사실이죠.
▶정영진
아니면 그런 거 아닐까요? 그게 그냥 뭐 아무 얘기도 안 하고 있으면 어쨌든 이제 현재 상황은 민주당이 꽤 유리하게 갈 수도 있으니까 당내에서 또 정치 논리로 누군가가 서울시장이 되는 그 그림보다는 한 번 판을 한번 살짝 흔들어 갖고 이런 사람도 서울시장에 나올 수 있는 그런 판이 되면 또 민주당 내에서도 굉장히 후보들 마음먹었던 사람들도 굉장히 긴장하고 야 이렇게 그냥 내가 당내에서 인기 좀 있다고 무조건 하는 거 아니겠구나 이런 생각을 좀 하게
▶박홍근
물론 그러니까 그게 이제 예를 들어서 말씀하신 것처럼 긴장도를 높여주는 어떤 메기 효과를 생각을 하셨건 아니면 운동장을 좀 더 제대로 주목받게 하고 거기서 뛸 선수들이 좀 더 역동적으로 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게 하건 대통령 입장에서는 당연히 이번 지방선거에 관심이 많을 거고 나머지 남은 4년의 국정의 동력을 확보하는 그런 너무나 중요한 선거 아닙니까?
거기에 핵심이 또 서울시장 선거이고 그런데 오세훈 시장이 어떨 때는 앞서는 걸로 나오니까 약간 그런 거에 대한 걱정이 있었겠죠.
그런데 저는 제가 여러 번 말씀을 드렸어요. 오세훈은 이미 꺾였다, 내리막길이다. 사법적 리스크 명태균 건으로 재판도 받아야 되는 거지만 피로감도 너무나 심하고 한강 버스 등 리스크 이런 실정도 너무 많다.
그러니까 걱정하지 마라 저는 지금도 얘기하고 다니거든요.
오세훈 시장은 공천을 못 받을 수도 있다 이렇게 제가 얘기를 하거든요.
아니면 아예 공천을 포기할 수도 있다라고 제가 얘기를 하고 다니거든요.
그건 일찌감치 제가 얘기를 해 왔던 내용이에요. 그러니까 오세훈을 상수로 두지 마라, 강하다고 생각하지 마라.
오히려 우리 후보를 어떻게 더 역동적으로 흥행을 일으키는 경선을 통해서 만들어낼 거냐 그러나 대신 검증을 잘해야 된다.
예비 경선에서는 잘했는데 본선에서 허점이 생기면 리스크가 생기면 안 되잖아요.
또 이렇게 선출이 된 사람이 시장을 운영하면서 어떤 예상치 못한 그런 부족함이 펼쳐져서 드러나서도 안 되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우리가 제대로 흥행하는 역동적 경선. 시민과 당원이 많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이 경선만 하면 이긴다.
그리고 거기에 제가 잘 준비가 되어 있다 이렇게 제가 그동안 얘기를 해 왔거든요.
저는 그런 점에서 말씀처럼 이제 우리 정원오 구청장 저하고는 아주 가까운 선배예요.
형이거든요. 왜냐하면 2010년도에 저는 중랑구청장, 본인은 성동구청장을 같이 나란히 도전했다가 둘 다 그때 안 됐어요.
그리고 저는 2년 있다가 이제 돌아가신 박원순 시장 서울시장 되는 걸 도왔고 나서 국회의원 도전했다가 이제 양정철 청와대 비서관을 꺾고 최종적으로 제가 이제 8 대 1의 경쟁을 했거든요.
8명이 나와가지고 쟁쟁한 5선 국회부의장 포함해서 그런데 제가 정말 밑바닥에서 사람들의 마음을 얻어 가지고 제가 경선을 이기고 첫 0.9%, 854표 차이로 제가 국회의원 됐거든요.
그러니까 저도 그런 거고 그런데 정원오 구청장은 그때 구청장 안 되고 나서 4년을 다시 준비해 가지고 구청장이 된 경우에요.
그래서 지금도 가깝습니다. 그래서 제가 최근에도 이제 면접 보면서도 그런 이야기를 했어요.
가령 그러니까 이제 또 이제 요즘 자주 보니까요.
그래서 내가 얘기를 했습니다.
▶정영진
사석에서는 형
▶박홍근
내가 형 이렇게 얘기하고 뭐 그러죠. 그래서 이렇게 얘기했어요.
최근에 내가 페이스북에다가 그 윤석열 그 판결 결과에 대해서 좀 쓴소리 한 거 너무 기분 나쁘게 생각하지 마세요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신혜원
무기징역이 웬말이야 사형해야지이거?
▶정영진
정원호 구청장이 다행이다. 이제 이런 SNS에 올리고 나서 바로 이제 비판하셨죠.
▶박홍근
네. 그래서 저는 이제 그랬죠. 내가 아니 시장 자리는 구청장과 다 다르다.
25개 구청장 다 각자 일 잘하는 분들 진짜 많아요.
우리 중랑구청장도. 그런데 그 20여 개 구청장의 산술적 합의 시장이 아니다.
서울시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 수도 그다음에 미래에 대한 어떤 그런 리더십까지 다 보는 자리가 그 자리다.
그렇기 때문에 훨씬 더 준비가 많이 돼야 되고 그래서 내가 형도 좀 더 이런 정치적 사안에 대해서 맷집을 가지라고 제가 그렇게 말씀을 드린 거예요라고 했더니 야 뭐 전혀 오해하지 않는다 괜찮다 이렇게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저는 실제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러니까 구청장만 12년을 해오셨잖아요.
그러면 동네에서 여러 가지 민원과 또 사람을 접하지 않습니까?
사람이 포용적으로 됩니다. 가급적이면 동네에서는 최대한 끌어안으려고 하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이런 서울시정이라고 하는 거대한 어떤 정무적 판단도 요구되는 어떤 그 업무 역량이라든가 중요한 정치 현안에 대해서 정말 적확하게 판단할 수 있는 그런 어떤 역량이라든가 이런 게 조금 무뎌질 수 있거든요.
그래서 제가 그 말씀을 그래서 동생으로서 후배로서 정말 앞으로 그렇게 맷집을 더 단단히 가져야 된다, 더 이런 모든 문제에 대해서 신중하게 판단하셔야 된다라고 이제 말씀을 제가 정말 애정을 담아서 그리고 꾹꾹 눌러담아서 신중하게 정중하게 말씀을 드렸죠.
▶신혜원
마지막 두 가지 질문. 그럼 지금까지는 이렇게 젠틀하게 이제 말씀을 드리면서 감정 안 상하고 해결이 되는데 어쨌든 경선 만약에 진짜 판단대로 오세훈 시장이 꺾였다고 한다면 지금 서울시장 되려면 민주당 경선에서 통과하는 게 제일 중요한 거 아니에요. 그러면 어쨌든 1등 때리기 계속 할 수밖에 없고 좀 어떤 전략을 세우고 계신지. 경선 전략
▶박홍근
의도적 때리기는 저는 우리 당내 경선에서 너무 과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검증 차원의. 제가 늘 얘기를 해 왔던 거거든요.
그러니까 제대로 검증하자. 필요하다면 공개 면접하자. 필요하다면 공개 토론회 많이 하자. 그런 거 진짜 많이 하는 게 좋지 않습니까?
그래야 사전에 리스크를 다 걸러내고 본선 경쟁력을 키워서 시정도 더 유능하고 안정감 있게 이끌어 갈 테니까요.
저는 그런 주장입니다. 그래서 검증에 필요한 그게 도덕적 문제이건 자질의 문제이건 정책 역량의 문제이건 간에 이런 것을 충분히 검증을 해야죠.
그게 때리기라고 표현할 문제는 아니고 검증 차원에서 할 얘기는 서로 하자.
저는 그렇게 당연히 주장할 수밖에 없죠.
▶정영진
앞으로 많이 때리시겠네.
▶박홍근
제가 주먹 세지 않습니다.
▶신혜원
두 번째 질문. 저희가 항상 이제 서울시장 후보군 나오실 때마다 여쭤보는 건데 서울시의 가장 핵심 아젠다가 뭡니까?
▶박홍근
저는 이렇게 얘기를 합니다. 오세훈 시장이 뭐 했습니까?
사람들이 딱히 떠오르는 게 없어요. 가장 떠오르는 건 뭔지 알아요?
뭐죠? 이렇게 물어보잖아요. 이렇게 저 사람은 과거에 아이들 밥그릇, 친환경 무상급식 반대하고 아이들 밥그릇 빼앗다가 스스로 시장직을 던졌는데 이제 그 이후 시장이 이제 문제가 있어서 그만두면서 운 좋게 다시 들어온 사람 이게 먼저 떠올라요.
그다음에 이제 생각나는 게 소위 이제 DDP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거기에 4400억 정도 썼어요.
그런데 지금 거기에 약간 무용지물 되었지 않습니까?
또는 세빛둥둥섬도 거기에 너무나 많은 예산을 썼어요.
그것도 한 3천억 가량 썼던가요? 그런데 뭐 계속 적자라고 하지 않습니까?
그것도 모자라서 한강 버스에 1600억인가 1700억. 그런데 시민의 생명 안전까지 지금 부담을 주고 있어요.
그것도 모자라서 지금 노들섬에 친환경으로도 다시 만들어 놨거든요.
3700억 들이겠답니다.
거기에 예술섬 만든다고 그리고 그것도 모자랐는지 이제는 대관람차 서울링 만든다고 1조원 쓴다는 거 아니겠어요?
그런 사이에 지금 서울의 빚이 얼마인지 아세요? 채무가 25조입니다.
그러니까 오세훈 시장이 2021년도 4월에 다시 임기를 세 번째 임기를 시작한 이래 7.9조가 늘었어요.
그런데 시민의 삶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훨씬 더 고물가, 집값, 전셋값, 생활비 뭐 이런 것 때문에 부담스럽잖아요.
그리고 도시 안전 등 불편해졌습니다. 돌봄에 대해서도 걱정이 많습니다.
그러니까 저는 그걸 시민의 삶은 훨씬 더 불안정해졌다.
그리고 소득과 자산 격차는 매우 심해졌죠. 불평등해졌다.
도시 안에 강남권과 비강남권의 격차는 너무 심화됐어요.
그래서 불균형적이다. 이 산불을 해소하지 않으면 안 된다.
서울은 이 산불을 제대로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검증된 리더십이 필요하다 이렇게 저는 이야기를 하죠.
▶정영진
네. 그런 것들을 이제 박홍근 의원께서는 서울시장이 혹시 되면 이제 가장 강하게 추진하실 그런 내용들
▶박홍근
예. 거기에 맞춰서 제가 주거 정책, 교통 정책, 복지 정책 포함해서 또 깨알 같은 생활 밀착형 정책이라든가 그리고 이제 세대별로도 제가 지금 이 대상별로 지금 공약을 계속 내오고 있죠.
▶정영진
혹시 한 줄로 있잖아요. 무슨 서울 만들겠다 이런 거 이렇게 사람
▶박홍근
제 스스로에게는 제가 체인지 메이커가 되겠다.
▶정영진
체인지 메이커?
▶박홍근
그렇게 이야기를 했고요. 그다음에 시민의 삶을 최우선하는 동반자 시정을 펼치겠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죠.
▶정영진
그거는 약간 너무
▶박홍근
추상적입니까? 그러면 좀 더 구체적으로 이런 건 어때요?
주택 정책은 부담 가능한 정책을 펼치겠다.
부담 가능한. 그다음에 교통은 5분 컷을 제가 실현하겠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신혜원
5분 컷?
▶박홍근
이런 거잖아요. 지하철을 타시잖아요.
기후동행 카드로 1년에 시민 세금 1100억 정도가 쓰였어요.
지하철을 많이 타는 사람은 그만큼 이익이죠. 그럼 지하철을 누가 많이 탑니까?
지하철역 가까운 또는 지하철역이 많은 동네에 사는 사람. 그러면 예를 들어서 강남권과 비강남권, 특히 강남과 강북을 비교해 보거나 금천을 비교해 보면은 너무나 많은 차이가 나요.
지하철역 수가. 시민의 세금을 똑같이 쓰는데 지하철역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더 빠르고 안전하게 그걸 이용해요.
그런데 지하철역이 없는 사람들은 지하철역 가기가 어려우니까 훨씬 더 그 이용을 적게 하는 거 아닙니까?
불평등하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저는 5분 컷. 지하철역이나 순환버스, 간선버스 탈 수 있는 데까지 5분 안에 도달할 수 있는 도시.
▶정영진
이게 어디에 사시든?
▶박홍근
예 그러니까 그건 그래서 제가 자전거 있죠. 공공자전거 따릉이 임기 안에 무료화 하겠다. 1600억 들어가는데 이 공공자전거 따릉이요 시 1년에 한 150~160억이면 됩니다.
그러니까 이거 다 합해도 이제 시민들이 직접 내는 것까지 합해도 6년 치를 무료로 할 수 있는 돈이에요.
한강 버스면. 자전거 따릉이 많이 타지 않습니까? 그러면 자전거 거치대부터 시작해서 자전거 도로도 많이 만들어야죠.
무료화해 나가면. 또는 마을버스 이건 복지 버스거든요.
그러면 이제는 호출형으로, 수요 응답형으로 해가지고 그렇게 하고 그다음에 운영 개선을 한 다음에 투명하게 그다음에 저는 이것도 이제 아예 무료화로 가자는 겁니다.
점차 그러니까 그렇게 해서 누구나 전철이라든가 그 간선버스를 탈 수 있는데 빨리 편하게 갈 수 있게끔 해야 이게 더 공평한 거 아닌가요?
그만큼 자기 시간을 줄일 수 있잖아요. 이제 그런 게 5분 컷이라고 제가 이야기를 했습니다.
▶정영진
교통은 5분 컷 그다음에 주거는 부담 가능한
▶박홍근
예 그래서 공공주택을 15만 호까지 짓자
▶정영진
어디다 지어요?
▶박홍근
제가 이번에 이제 얘기된 용산 정비창뿐만 아니라 저는 용산공원도 어떨 때 제가 이렇게 얘기합니다.
시민의 세금을 통해서 조성한 성동숲 있죠. 혹시 그쪽에 사시는가요?
그건 아니죠? 그 옆에 아파트가 가장 비싼 거 아세요?
그분들은 그 앞에는 시민의 세금으로 조성된 서울 숲을 자기 공원처럼 이용하죠.
서울에 사는 시민들이 1년에 얼마나 서울숲을 가볼까요?
한강변에 그 좋은 숲을 만들어 놨어요. 그래서 제가 이제 이렇게 얘기합니다.
그러면 용산공원 미군 기지 이제 반환하면서 그 공원 만들고 또 앞으로 만들 예정 아닙니까?
그것을 30%만 거기 다 숲으로 만들지 말고 30%만 정말 양질의 공공주택 지어서 신혼부부하고 청년들에게 주자. 거기에 30%만 해도 2만 호 지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저는 그런 거에 대해서 사실은 땅이 없다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의지의 문제고 상상력의 저는 문제라고 보거든요.
그러니까 그런 걸 포함해서 제가
▶신혜원
거기 들어가는 사람들만 또 특혜 보는 거 아니에요?
▶박홍근
그건 공공주택이니까요. 민간 주택이 아니지 않습니까?
▶신혜원
공공주택일지라도 들어가는 사람은 한정돼 있잖아요.
▶박홍근
그러니까 저는 그런 공원을 그걸 짓지 않으면 어떻게 됩니까?
그 주변에 있는 아파트 사람들만 혜택을 보는 거잖아요.
▶정영진
그러지 말고
▶박홍근
예. 그러니까 더 이것은 그 공공주택은 계속 여러 시민들이 앞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 아닙니까?
그건 다른 개념이겠죠.
▶정영진
네. 그런 것들이 이제 공공이 들어갔을 때 오히려 시민으로 운영 시민의 돈으로 이제 조성되고 만들어지는 걸 테니까 그 공공에서 이익을 누리도록 해야 된다.
▶박홍근
민간주택도 매우 중요해요. 저희는 공공주택만 민주당이 주장하지 않습니다.
민간주택도 빠르고 충분히 공급하자. 그러려면 패스트트랙 제도 도입하자.
그다음에 예를 들어서 특정 적정 예를 들어서 1000세대, 700세대 이하의 규모는 서울시가 지금 그동안 인허가권을 다 짓고 있다 보니까 병목 현상이 생겼습니다.
그만큼 시간이 걸리면 비용이 들고 갈등이 커지지 않습니까?
이건 구청으로 이관하자 이런 얘기를 좀 하고 있고요.
더구나 제가 서울시청 지금 서울시청을 여덟 군데가 쓰고 있다는 거 아세요?
잘 모르시죠? 8개로 지금 나눠져 있어요.
그중에 두 곳의 임대 청사가 향후 누적 30년간 1조의 임대료가 나갑니다.
깜짝 놀랄 일 아닙니까?
▶신혜원
어디 있는데요?
▶박홍근
그 서울시청 주변에 지금 다 흩어져 있습니다.
▶정영진
그렇게 공간이 많이 필요해요?
▶박홍근
그렇습니다. 거기가 이제 현재 한 5천 명의 본청 직원들이 좀 쓰고 있지 않습니까?
제가 그래서 얘기를 합니다. 왜 시내에서 가장 목 좋은 데 가기 편하고 교통도 편한데 이런 데 왜 그걸 공무원들이 거기서 일을 해야 됩니까?
▶정영진
그렇긴 하네.
▶박홍근
그래서 제가 이렇게 얘기를 해요. 오히려 거기를 서울의 미래와 시민에게 그걸 돌려주자.
우리가 요즘 k-콘텐츠 얘기 많이 하지 않습니까?
▶정영진
아니 그러니까 지금 말씀하신 거 들어보니까 예를 들면 동사무소 그러니까 지금 주민센터죠. 주민센터나 구청 정도는 그래도 시민들이 갈 일이 있어요.
뭐 민원 해결하러 가야 되고 있는데 사실 시청 갈 일은 거의 없거든요.
시민들이 갈 일은 별로 없는데
▶박홍근
그래서 저는 그렇게 얘기를 하는 거예요. 오히려 거기를 최소한의 필수 조만 남기고 글로벌 복합, 글로벌 문화 복합센터로 만들자 그 안에서 여러 가지 문화 산업과 관련된 교류와 창업 등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주자.
오히려 세계인들이 많이 올 수 있게끔 거기서. 필요하면 작은 공연도 할 수 있게끔 하고 이렇게 얘기를 하고 그 청사 중에 하나는 예를 들어서 청년들이 스타트업이 거기서 시작할 수 있게끔 아주 저렴한 임대로 하나 건물 정도는 주자. 천 개 정도 만들 수 있다고 저는 보거든요.
그러면 청사는 어떻게 할 거냐 서울도 이제는 현재 서울 청사가 있는 도심권과 강남권 중심으로 2개 축이라고 봐도 무방하거든요.
이렇게 가면 안 돼요. 더 축을 만들어야 돼요. 동부권에다가 행정 중심 청사, 서남권이나 서부권 이쪽 부분에다가는 경제 청사 중심 청사 만들자.
▶정영진
노원이나 강서 쯤에?
▶박홍근
그렇게 이제는 축을 더 다변화해서 서울이 더 균형 발전하도록 만들어 내야 한다 이런 얘기도 제가 하고 있죠.
▶정영진
괜찮은 것 같은데요. 그거는?
▶박홍근
공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진심으로 보여요.
▶정영진
진짜 괜찮아, 왜냐하면 생각을 못 했었거든요. 그 생각은 그거는 혹시 안타깝게 혹시 안 되시더라도 다른 후보가 꼭 실현할 수 있게
▶박홍근
그런 얘기는 하지 마시고
▶정영진
알겠습니다. 죄송합니다. 하여튼 꼭 이건 진짜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자 오늘 혹시 뭐 못 다 하실 말씀 있을까요? 물론 많으시겠지만 혹시 있으시면 시간 잠깐 드리겠습니다.
▶박홍근
네 아마 이제 오늘 원래는 이제 공취모도 당연히 현안이라고 물어보시려고 했을 텐데 이제 오늘 그 우리 한병도 원내대표가 이제 그 위원장을 맡는 당내 기구로 이렇게 격상해서 좀 한다 이렇게 정의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공취모는 별도로 갈 겁니다. 이건 자발적 의원들의 모임이기 때문에 저는 이걸 가지고 무슨 뭐 삼권분립을 해친다.
저는 오히려 이게 삼권 분립을 제대로 하는 것이죠. 이제 이런 말씀을 하나 좀 드리고 싶었고요.
그래서 이건 자발적 모임이다 계파 모임이 아니다.
대통령이 얼마나 정말 억울한 그 조작 기소와 이 사법 피해를 받아 왔습니까?
그런 차원에서 다만 이제 오늘 그 명칭을 바꾼 것처럼 대통령뿐만 아니라 윤석열 정치검찰의 조작 기소로 인해서 피해를 받은 그 사건에 대해서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게 대통령을 포함해서 좋겠다.
여기서 저도 이제 공감하고요. 또 하나는 이제 지금 요즘 쟁점 중에 하나가 이제 김남준 청와대 전 대변인하고 이제 우리 송영길 전 대표 계양을 어떻게 할 거냐 이 얘기 많이 하잖아요.
저는 결국 대승적인 결단과 결론이 나올 거다라고 봅니다.
누구가 아니라 그건 당이건 당사자들이건 그 얘기는 이런 말씀이에요.
그러니까 우선 송영길 전 대표는 큰 정치인이죠. 그러니까 정치 신인은 결코 아니죠.
그러니까 저는 이렇게 공개적으로 제가 얘기를 했거든요.
계양을 지역은 당연히 송영길 전 대표께 명분이 우선적으로 있습니다.
그건 사실 이재명 대통령이 어려운 가장 힘든 시기에 그 지역구를 좀 양보하면서 정치적인 어떤 그런 활로를 열어준 거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본인은 또 승산 낮은 서울시로 이제 출마를 했던 것이고 이런 거고 자기가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 때문에 당에 부담 주기 싫다 해서 먼저 탈당해서 그거 회수하고 나서 돌아오겠다고 해서 이번에 이제 명분을 확보한 거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그게 이제 우선적으로 맞다고 생각을 하는 거고요.
다만 저는 이제 이렇게 보고 싶어요. 어제 김남준 전 대변인하고 통화도 했거든요.
그리고 송영길 전 대표도 요즘 매일 거의 행사에서 만나고 있어요.
저하고는 아주 가까운 선배가 됐으니까 고향 선배이기도 해요.
근데 김남준 대변인이 이제 그런 얘기를 하잖아요.
소위 땅은 우리 송영길 대표가 읽었다.
거기에 거목으로 우리 이재명 대통령이 거기서 이루어 내신 거고 성장을 하신 거고 이제는 열매를 맺을 때인데 그게 자기가 열매 아니냐 이렇게 얘기하잖아요.
그러니까 본인이 한 번도 대통령을 12년간 지금 진짜 복심이거든요.
제가 같이 대통령 후보 비서실장 할 때 같이 일을 해 봤잖아요.
대통령의 생각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런데 자기 선거는 한 번도 안 해본 사람. 초짜예요.
왕초짜. 그래서 어제 통화할 때도 아이고 막상 제가 처음으로 제 선거 해보려고 하니까 이게 어렵네요.
이런 얘기도 해요. 그러니까 저는 계양을은 그렇게 앞선 대 정치인들이 잘 일궈놓은 밭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오히려 그런 데는 이제 당에서 이 신인에게 기회를 줄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명분은 송영길 대표가 갖고 있잖아요. 그러면 송영길 대표께서 큰 정치를 하고 또 앞으로 또 그 큰 역할을 하셔야 될 분으로서 오히려 이렇게 보실 수도 있지 않을까요? 송영길 대표는 저는 계양을 가도 좋다고 생각해요.
그러나 오히려 본인이 이럴 때는 당에다 맡기겠다. 양보하는 표현을 쓸 필요도 없고요.
당에다가 맡기겠다. 그게 지켜보는 사람들 지금 송영길 대표가 막 지금 힘을 많이 얻고 있고 지지를 많이 얻고 있지 않습니까?
이럴 때 역시 큰 정치인이구나 왜냐하면 이제 인천에 알다시피 지금 두 분이 우리 경쟁을 하고 있기 때문에 무조건 보궐 선거는 한 명 나옵니다.
추가적으로 그렇기 때문에 국회의원 선거가 2개가 치러진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그런 점에서 저는 이 상황을 좀 대승적으로 보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한편에서 갖습니다.
▶정영진
네 충분히 그 정도면 저희가 알아들은 것 같습니다.
▶박홍근
제 얘기를 알아듣는다는 것은
▶신혜원
교통 정리됐네요.
▶박홍근
제가 교통 정리하면 되는 겁니까? 제가 당 대표를 해야 되겠네요.
▶정영진
그래서 큰 정치인으로서 큰 정치인의 모습 보여주시면서 물론 명분은 있으나
▶박홍근
명분이 우선 있는 건 맞습니다.
▶정영진
계양을 이제 정치 신인에게 양보하는 아름다운 모습 보여주시는 그래서 이제 윈윈하는 모습을 보여달라 이런 말씀이신 것 같습니다.
자 우리 박홍근 의원님 원래 예정 시간보다 너무 길게 해서
▶박홍근
그렇습니까?
저는 시간 가는 줄은 몰랐습니다.
▶신혜원
50분 했어요.
▶박홍근
그래요?
▶정영진
또 말씀이 좀 빠른 편이시라 오늘 이거 아마 저희 기사가 나가긴 나갈 텐데 전문 쓰는 친구가 굉장히 힘들 것 같습니다.
▶박홍근
미안합니다.
▶신혜원
오늘 점심 못 먹습니다.
▶정영진
네 오늘 대단히 고생하셨고요. 그리고 이제 새로 만약에 서울시장 선거하시게 되면 이제 캠프 같은 거 차리실 거 아닙니까?
▶박홍근
이미 준비 사무실은 가동되고 있어요.
▶정영진
그래요? 박홍근 의원님 대단히 고생 많으셨고요.
대단히 고맙습니다.
▶박홍근
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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