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경기였다”...‘캡틴’ 반 다이크의 분노

이종관 기자 2024. 9. 16.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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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질 반 다이크가 리버풀의 경기력에 분노했다.

'캡틴' 반 다이크는 팀의 경기력에 크게 분노했다.

경기 후 반 다이크는 "우리 모두 최상의 컨디션은 아니었지만 더 많은 기회를 만들고 더 잘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분명 만족스럽지 못한 경기였고 우리 자신에게 훨씬 더 나은 경기력을 기대한다. 홈에서 지는 것은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다. 오늘의 패배는 절대로 용납할 수 없고 실망스러웠다. 우리는 우리 모두가 더 잘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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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버질 반 다이크가 리버풀의 경기력에 분노했다.


리버풀은 14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머지사이드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4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에 0-1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리버풀은 개막 3연승을 마감했다.


아르네 슬롯 감독 체제에서 개막 이후 3연승을 달리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린 리버풀. 상대적 ‘약체’ 노팅엄을 상대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전반 내내 누누 산투 감독의 용병술에 크게 고전하는 모습이었고 결국 유효 슈팅은 단 한차례에 그치고 말았다.


외려 역습 상황에서 한 방 얻어맞으며 패배했다. 후반 28분, 역습 상황에서 안토니 엘랑가의 패스를 받은 칼럼 허드슨-오도이가 안쪽으로 접고 들어와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후 리버풀은 커티스 존스, 코스타스 치미카스 등을 투입했으나 경기는 0-1 노팅엄의 승리로 끝났다.


예기치 못한 패배. ‘캡틴’ 반 다이크는 팀의 경기력에 크게 분노했다. 경기 후 반 다이크는 “우리 모두 최상의 컨디션은 아니었지만 더 많은 기회를 만들고 더 잘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분명 만족스럽지 못한 경기였고 우리 자신에게 훨씬 더 나은 경기력을 기대한다. 홈에서 지는 것은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다. 오늘의 패배는 절대로 용납할 수 없고 실망스러웠다. 우리는 우리 모두가 더 잘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음 경기를 통해 그것을 보여줘야 한다. A매치 이후에는 3일마다 경기가 있다는 것을 우리 모두 알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최상의 컨디션과 경기력을 유지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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