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 김보현 간호사, ‘한복모델선발대회 인코리아’ 동상

울산대학교병원은 응급의료센터에서 근무 중인 김보현(사진) 간호사가 최근 전주에서 열린 ‘2024 한복모델선발대회 인코리아’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응급의료센터에서 근무 중인 김보현(사진) 간호사가 최근 전주에서 열린 ‘2024 한복모델선발대회 인코리아’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8개 지역의 1~2차 예선을 거쳐 최종 66명의 진출자가 본선 무대에 올랐다. 김 간호사는 대구 지역 예선에 참여해 200여명 중 20명 안에 들어 최종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무대에서 한복의 단아하고 절제된 미를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동상을 수상했다.

 김보현 간호사는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은 힘들었지만 지금껏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즐거운 도전이었다”며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한복 모델 도전을 이루게 돼 기쁘며, 앞으로도 한복대회에 한 번 더 출전해 보고 싶다”고 밝혔다.

차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