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review] '허드슨-오도이 결승골'...리버풀, 노팅엄에 0-1 패→'3연승 마감+시즌 첫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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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리버풀이 노팅엄 포레스트에게 패배하며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

리버풀은 14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머지사이드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4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에 0-1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리버풀은 개막 3연승을 마감했다.

홈 팀 리버풀은 4-2-3-1 전형을 꺼냈다. 조타, 디아스, 소보슬라이, 살라, 맥 알리스터, 흐라벤베르흐, 로버트슨, 반 다이크, 코나테, 아놀드, 알리송이 출격했다.

이에 맞서는 원정 팀 노팅엄 역시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우드, 예이츠, 깁스 화이트, 워드-프라우즈, 앤더슨, 도밍게즈, 아이나, 무리요, 밀렌코비치, 모레노, 셀스가 선발 출전했다.

[전반전] ‘디아스 골대 강타’...0-0 스코어로 전반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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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첫 슈팅을 득점으로 연결할 뻔했다. 전반 17분, 좌측면에서 압박으로 공을 빼앗은 디아스가 오른발 슈팅을 날렸으나 니어포스트를 강타했다.

리버풀의 공세가 이어졌다. 전반 25분, 맥 알리스터가 바깥 발로 올린 공을 조타가 발리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셀스 골키퍼 품에 안겼다. 또한 전반 29분,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공을 반 다이크가 머리에 맞췄지만 옆으로 빗나갔다.

리버풀이 땅을 쳤다. 전반 37분, 좌측면에서 아놀드가 올린 공을 맥 알리스터가 머리로 돌려놨으나 셀스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추가시간은 3분이 주어졌다. 이후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전반은 0-0 스코어로 종료됐다.

[후반전] '허드슨-오도이 결승골'...리버풀, 노팅엄에 0-1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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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 포문 역시 리버풀이 열었다. 후반 7분, 우측면에서 공을 잡은 살라가 상대 수비를 제쳐내고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셀스 골키퍼가 막았다. 이후 노팅엄은 도밍게즈를 빼고 허드슨-오도이를 넣었다.

양 팀 모두 교체를 꺼냈다. 후반 15분, 리버풀은 조타, 디아스, 맥 알리스터가 나오고 누녜스, 각포, 브래들리가 투입됐고 노팅엄은 앤더슨이 빠지고 엘랑가가 그라운드를 밟았다.

노팅엄이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후반 23분, 역습 상황에서 공을 잡은 엘랑가가 오른발 슈팅을 날렸으나 위로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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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팅엄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 28분, 역습 상황에서 공을 잡은 허드슨-오도이가 안쪽으로 접고 들어와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고 골망을 갈랐다. 리버풀의 올 시즌 첫 실점이었다. 이후 리버풀은 로버트슨, 코나테를 빼고 치미카스, 존스를 넣었고 노팅엄은 모레노, 깁스 화이트, 우드 대신 윌리엄스, 모라투, 시우바가 투입됐다.

리버풀의 공세가 이어졌다. 후반 43분,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공을 반 다이크가 머리에 맞췄으나 위로 떴다. 또한 후반 44분, 박스 안에서 소보슬라이가 날린 슈팅을 무릴로가 막아냈다.

후반 추가시간은 5분이 주어졌다. 이후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0-1 노팅엄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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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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