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에 지다니"… 오만, 실하비 감독 예선 2경기 만에 경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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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진 오만 축구대표팀이 사령탑을 교체했다.
오만축구협회는 지 19일(현지시각) "체코 출신의 야로슬라프 실하비 감독과 상호 합의로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 새로운 사령탑에는 자국 출신 라시드 자베르 감독이 부임한다"고 발표했다.
실하비 감독은 오만에 부임한 뒤 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서 3승1무를 기록했다.
B조 최하위로 추락한 오만은 결국 감독을 경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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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축구협회는 지 19일(현지시각) "체코 출신의 야로슬라프 실하비 감독과 상호 합의로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 새로운 사령탑에는 자국 출신 라시드 자베르 감독이 부임한다"고 발표했다.
실하비 감독은 자국 리그에서 두 차례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18년부터 5년 동안 체코 대표팀 감독으로 활동하며 당시 약체로 평가받던 체코를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16강으로 이끌기도 했다.
실하비 감독은 오만에 부임한 뒤 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서 3승1무를 기록했다. 하지만 3차 예선에서 이라크에 0-1로 지고 한국에 1-3으로 완패했다. B조 최하위로 추락한 오만은 결국 감독을 경질했다.
새로 선임된 자베르 감독은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해 행복하다. 어려운 도전이 기다리고 있다. 대표팀에 강한 정신력과 자신감을 불어 넣겠다"면서 진지하고 긍정적으로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오만은 다음달 10일 홈에서 쿠웨이트를 상대한 뒤 15일 요르단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한국과는 내년 3월 다시 만난다.
윤채현 기자 cogus02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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