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한반도 긴장 지속…각 당사자들이 역할해야"

배삼진 2024. 9. 20.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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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북한 비핵화를 골자로 한 9·19 공동성명 발표 19주년을 맞아 한반도 문제는 당사국들이 건설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20일) 브리핑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수호는 정치적 해결이라는 큰 방향을 견지해야 당사자들의 공동 이익과 국제 사회의 보편적 기대에 부합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2005년 9월 19일 6자회담 당사국들이 발표한 '9·19 공동성명'은 북한이 모든 핵무기와 핵 계획을 포기하고, 핵확산금지조약에 복귀하며, 미국은 북한에 안보 위협을 가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배삼진 기자(baesj@yna.co.kr)

#9·19공동성명 #中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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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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