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 대세 속 스포티지, 중고차 시장서도 실속형 모델로 급부상

기아 '스포티지 더 볼드'

[엠투데이 이세민 기자] 2025년 2분기 중고차 시장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모델은 기아의 중형 SUV 쏘렌토였지만, 실속형 SUV로는 '스포티지 더 볼드'가 가장 주목받고 있다. 

가성비와 실용성을 두루 갖춘 이 모델은 현재 중고차 구매자들 사이에서 '지금 사야 할 SUV'로 손꼽히고 있다.

4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볼드는 실내공간, 주행 성능, 연비, 옵션 등에서 고루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다. 

특히 중고차 시세가 1천만~2천만 원 초반대로 형성돼 있어 예산에 민감한 소비자들에게는 현실적인 대안이 되고 있다.

더 볼드는 2.0 디젤 모델과 1.6 터보 가솔린 모델로 나뉘며, 연비는 복합 기준 약 13km/L 수준이다. 
기아 '스포티지 더 볼드 (The Bold)'

또한 어라운드뷰 모니터, 스마트크루즈컨트롤 등 첨단 옵션이 포함된 매물도 많아, 주행 편의성과 안전성까지 챙길 수 있다. 구동방식은 전륜과 사륜 모두 선택 가능해 활용 범위도 넓다.

디자인 면에서도 전기형 대비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강화됐고, 충돌 안전 성능도 개선됐다.

 특히 감가율이 예년보다 완만해져 3~5년 보유 후에도 재판매 가치가 높다는 점에서 '현명한 소비'라는 평가가 뒤따른다.

업계 관계자는 "중고 스포티지는 일정 연식과 주행거리 조건만 맞으면 향후 수년간도 안정적인 자산으로 볼 수 있다"며 "현대기아차 특유의 부품 수급 용이성과 서비스 인프라, 유지비 측면까지 고려하면 더 볼드는 매우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말했다.

신차 시장에서의 강세가 중고차 시장까지 이어지고 있는 기아 스포티지, 특히 '더 볼드'는 디자인, 성능, 가격의 삼박자를 갖춘 SUV로 현재 구매 타이밍에 적합한 모델이다. 

첫차를 고민 중인 사회초년생부터 실용적인 패밀리 SUV를 찾는 소비자까지, '지금' 주목해야 할 중고 SUV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