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국가 월드컵 초반 성적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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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초반 아시아 국가의 성적이 좋지 않다.
월드컵 92년 역사상 개최국이 개막전에서 진 적은 없었다.
이란은 이번 대회에 출전한 아시아 국가 중 FIFA 랭킹 20위로 아시아에서 가장 순위가 높다.
우리나라에 이어 1차전에서 두 번째로 승리한 아시아 국가는 일본으로, 2010년 남아공 대회에서 카메룬을 1대 0으로 따돌리고서는 16강 진출의 발판을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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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오늘 오후 아르헨전
일본 ·호주 내일 독일 ·프랑스와 격돌
한국은 24일 밤 우루과이와 첫 경기
2022 카타르 월드컵 초반 아시아 국가의 성적이 좋지 않다.
개막전에서 개최국 카타르는 에콰도르에 0대 2로 완패했다. 유효슈팅 한 번 날려보지 못하고 허무하게 무릎을 꿇었다. 월드컵 92년 역사상 개최국이 개막전에서 진 적은 없었다. 좋지 않은 기록을 아시아 국가가 세운 셈이다.
지난 21일 진행된 B조 잉글랜드와 이란의 경기에서 이란은 잉글랜드에 6골을 내줬다. A 매치 최다 골 허용이라는 치욕을 당했다. 이란은 이번 대회에 출전한 아시아 국가 중 FIFA 랭킹 20위로 아시아에서 가장 순위가 높다. 한국은 28위다. 특히 수비가 뛰어나다고 평가받지만 축구 종가 잉글랜드 앞에서는 통하지 않았다.
역대 월드컵에서 1차전을 승리한 아시아 나라가 손에 꼽을 정도다. 아시아 나라 중 조별리그 1차전에서 최초로 승리한 나라는 대한민국이다.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한국이 폴란드를 2-0으로 물리쳐 4강 신화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한국 이외에도 2006년 독일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도 토고를 2-1로 물리치고,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1차전에서는 그리스를 2-0으로 완파해 원정 첫 16강을 달성했다.
우리나라에 이어 1차전에서 두 번째로 승리한 아시아 국가는 일본으로, 2010년 남아공 대회에서 카메룬을 1대 0으로 따돌리고서는 16강 진출의 발판을 놓았다.일본은 2018 러시아 월드컵 1차전에서도 콜롬비아를 2-1로 제압해 16강에 올랐다. 이란은 같은 대회 1차전에서 모로코를 1-0으로 꺾어 처음으로 1차전 승리를 맛봤다.
앞으로 사우디아라이바 일본 호주 우리나라의 경기가 남아 있다. 사우디는 22일 오후 7시 우승 후보 아르헨티나와 1차전을 펼친다. 일본은 23일 밤 10시 강호 독일과 승부를 겨룬다. 호주는 이날 새벽 4시 프랑스와 격돌한다. 우리나라는 24일 밤 10시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와 16강 진출권을 놓고 일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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